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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식물] 몬스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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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 출처 : 두산백과

 

 

몬스테라[Monstera, 龟背竹 ]

봉래초(蓬萊蕉)라고도 한다.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란다. 멕시코산이며 온실에서 재배한다. 몬스테라속(屬)에는 30종 내외가 있으나 이 종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잎은 어긋나고 성숙한 것은 둥글며 지름 1m 정도이다. 잎의 모양은 다소 깃처럼 갈라지고, 군데군데 구멍이 파여 있어 폭우와 강한 바람에 견딜 수 있는 구조로 발달하였으며, 밑에 달린 잎에 광선이 통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원줄기는 굵고 초록색이며 마디에서 기근(氣根)이 내리고 다른 물체에 붙어 올라간다.

육수꽃차례[肉穗花序]는 황백색 포로 싸이고 길이 25cm 내외이며, 번식은 포기나누기또는 꺾꽂이에 의한다. 성숙한 것은 옥수수의 이삭같이 생겼고 바나나와 같은 향기가 있어서 생으로 먹는다. 소형종으로 프리드리히스탈리가 있는데 잎이 파여 있지 않으나 많은 구멍이 뚫려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몬스테라 [Monstera, 龟背竹] (두산백과)

 

Swiss-Cheese Plant 라고도 불리우는 이 식물은 원추형의 성숙한 과실을 맺는데 카리브해 사람들은 이 과실과 파인애플, 바나나를 얼음에 섞어 음료로 마시기도 한다네요.

아즈텍 사람들은 씨를 구워서 변비 치료제로 사용하기도 했구요.

중국에선 잎을 이용하여 암을 치료하는데 사용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몬스테라. 열매와 재배하고 있는 모습.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이하 사진출처는 동일함.

 

 

몬스테라를 키우다보면, '구멍잎'과 '찢잎'을 기다리게 된다는데요...

구멍이 많을 수록 잎이 더 갈기갈기 찢어져서 자랄수록 왠지 더 잘 키우고 있는 듯한 뿌듯함이 느껴진다죠?^^

 

 

 

생명체는 환경에 적응하며 끊임없이 진화한다죠.

몬스테라의 잎은 무엇을 위해 구멍을 뚫고 여러 갈래로 찢어진 걸까요?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열대식물인 몬스테라는 큰 나무가 많은 숲에서 자라곤 합니다.

그러다보니, 아랫쪽으로도 더 많은 햇빛을 내려보내기 위해잎에 구멍을 만들고 갈라지게 하는 이른바 '구멍잎'과 '찢잎'을 만든거라고 하네요...

참 지혜롭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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