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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주식] 급등주. SK바이오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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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바이오팜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일본 내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일본의 오노약품공업과 기술수출계약을 통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는 뉴스가 어제 떴습니다.

5,800억 기술 수출이라는데...

상장 직후 따상을 기록하며, 최고치 26만 9천원을 찍던 SK바이오팜은 현재 최고치의 반토막 까지 주저 앉으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었죠.

말그대로 등락을 거듭하며 물결치고 있었네요.

전체적으로는 하방향추세이구요...

시가 총액이 10조원을 넘긴 SK바이오팜은 지난 한달만 -13% 가량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었는데, 어제 기술수출 소식에 이어 금일 장 초반 +9% 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죠.

언제나 그렇지만, 뉴스에 팔라는 주식격언을 곰곰히 되새겨봐야 할 것 같네요.

 


 

어제 장후 시간외 거래에서 상한가를 기록하긴 했지만, 기술이전 체결계약껀을 이 분야 소식통들은 진작에 알고 있었을터이고 뉴스를 흘린 시점은 물량을 털기 위한 포석일 가능성도 있는데... 그간 주가의 흐름을 보면 예전의 공식이 반드시 통하지는 않는 듯 해요.

SK 바이오팜의 성공적인 주식시장 입성에 힘입어, 카카오게임즈도 상장직후 따상을 했었죠. 그 이후, SK 바이오팜의 전철을 밟아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도 서서히 하락중입니다.

모두들 불나방처럼 몰려들고 몰려나가는 모양새예요.

물려있는 사람들은 안타까운 마음에 온갖 뇌피셜을 돌리고 있는 듯 하구요...

사실 누구나 손가락 까닥거려 찾아볼 수 있는 인터넷 뉴스를 보고 주식투자를 하는 건 백전백패의 길일겁니다.

그렇다고, 뉴스를 보고 역발상으로 주식거래를 한다는 것도 우습기는 마찬가지지요.

결국 개미가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일희일비하는 소재성 종목을 따라다닐 것이 아니라, 장래성 있는 종목을 저평가시점에서 차분히 모아나가는 것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기위해서는 좋은 회사를 찾아내는 안목을 길러야 하는데... 이 부분이 어렵죠.^^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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