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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블로그 방문자 수 늘리는 방법에 대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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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블로그로 네이버 블로그다음 티스토리가 있죠. 그 외에도 구글 블로거, 이글루스, 워드프레스, 텍스트 큐브 등 생소한 이름들의 블로그들도 있구요.

드물게 구글에서 운영하는 블로그를 이용하는 분들도 보긴 했지만, 아마 한국에서의 블로그 활동은 대부분 이 2개의 블로그를 이용한다고 할 수 있을 거예요.

아마도, 한국은 전 세계에서 검색활동을 하면서 구글이 아닌 다른 플랫폼을 선호하는 몇 안되는 나라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Johnschno/unsplash

 

그간 이용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네이버블로그티스토리 두 블로그의 장단점을 비교해 볼까요?

                네이버 블로그                 다음 티스토리
                방문자 수 유입 이웃을 통해서, 검색을 통해 훨씬 용이하게 늘릴 수 있음. 한국인들의 네이버 사용율이 다른 플랫폼에 비해 높음.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 유입자 수 확보가 훨씬 어려움
                    광고 수입 애드포스트를 통해 쥐꼬리만한 수익 얻을 수 있음. 애드포스트는 누구가 쉽게 이용 가능함. 에드센스를 통해 애드포스트보다는 나은 수익 창출 가능. 에드센스로부터의 승인 얻기가 어려울수도 있음.
                        포스팅 에디터가 비교적 이용이 편리하고 수정, 편집작업이 더 수월함 포스팅과 수정 편집작업이 조금 어려움.

 

사실, 블로그 포스팅을 함으로써 자신이 생활할 수 있을만큼의 수익을 창출하려면 하루 방문자 수가 최소한 수만명 이상은 확보되어야 하고 방문자들 중에서도 실질적으로 정보를 찾아 온 사람들의 비율이 월등히 높아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상업 목적으로 포스팅을 하는 블로거들의 경우는 프랜차이즈 사업체를 개업하듯 블로그 시스템을 최적화 하는 노하우를 지닌 업체에게서 유료로 컨설팅을 받는 경우도 있는 듯 해요.

초기비용을 투자했음에도 별 다른 성과를 못 내서 울상인 분들의 포스팅도 참 많이 봤구요...

아무리 일기처럼 자신만을 위한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해도, 사실 자신이 만든 포스팅을 읽어주는 사람이 없다면 굳이 인터넷 공간에 기록을 남길 사람도 없겠죠.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때는, 하루 방문자 수가 10명을 넘기지 않을 때도 많았죠.

그러다보니, 처음엔 호기심으로 하던 포스팅이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자연스럽게 하기가 싫어지더군요.

전혀 알아보지도 않고 블로그 활동을 시작했었던 거라, 이웃이 뭔지 방문자가 뭔지 몰랐던 때예요...

@domenicoloia/unsplash

 

그러다, 이웃들의 블로그를 방문해서 포스팅을 읽어보다가 차츰 차츰 하나 둘씩 알아가게 된 것들이 쌓이고 쌓여 현재의 상태까지 온 거죠.

그 동안 정성들여 만들어 놓은 포스팅들이 누적되면서 나만의 소중한 공간이 만들어졌고, 이 공간을 더 유용하면서도 예쁘게 다듬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방문자들도 더 많이 오셔서 포스팅을 읽게 하고도 싶어지구요... 그러기위해서는 양질의 포스팅을 계속 쌓아가는 게 중요한 일이었죠.

블로그란게 학회 논문처럼 다른 이의 평가를 통과해야만 글을 실어주는 것도 아니라서, 참 허접한 쓰레기같은 포스팅들도 널려 있잖아요...

제 스스로가 세상에 없는 것을 창조해 내는 예술가도 아니고, 과잉정보 시대에 사방에 널려 있는 정보들을 잘 취합해서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다듬어서 제공해도 충분히 가치 있는 포스팅이 될 것 같다는 생각 이었구요.

근데,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나봐요...

방문자 수가 1,000 명을 넘었을때의 감개무량함은 어느덧 스러지고, 아무리 애를 써도 더 이상 늘지 않는 방문자 수에 이런 저런 꿀팁들을 찾아 틈만 나면 검색을 하곤 했어요.


상당한 시간을 들여 검색을 한 것 같아요.

유료 강의로 얻은 정보가 아닌, 인터넷 검색에 의한 블로그 방문자 수 늘리기 팁들은 모두 한결 같은 얘기더군요.

1. 물량 공세만한 게 없다. 즉, 많은 양을 일정간격으로 포스팅을 하라는 것...

2. 물량 공세 뿐 아니라,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라는 것...

3. 자신만의 특화된 아이템, 특히나 자기가 잘 알고 있는 분야에 대해 포스팅 하라는 것...

 

검색하다보면 꼭 저품질 얘기가 나오더군요.

이는 유용한 정보글 보다는 광고성 글로 도배된 블로그에 붙이는 일종의 주홍글씨 같은 거라는데...

방문자 수가 어떠한 이유로든지 급감해 버리는 걸 이야기 하는것 같더라구요.

하루 방문자수가 수천~수만명이던 블로그가 어느 날 갑자기 확 줄면 참 속상할 것 같긴 해요...^^

@carlheyerdahl/unsplash

 

어떤 분들은 블로그 활동을 식당에 비유하시더군요.

어떤 식당을 오픈했다면, 그 식당 오너로써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 무엇을 고민하겠냐는 거예요...

많은 돈을 들여 광고에 전념한다?

물론 광고도 대단히 중요하죠.

하지만, 손님들을 끌어 모을만한 경쟁력있는 레시피 개발이 가장 중요할 거예요.

판매하는 음식이 그저 그런데, 손님들 끌어모을 궁리만 주구장창 해서는 답이 없겠죠.

블로그 포스팅을 가치있는 내용으로 충실하게 만들면 방문자는 자연스럽게 따라서 늘어난다는 거예요.

너무도 당연한 얘기라 이견을 달수도 없죠? ^^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자신만의 특색있는 아이템으로 내용이 좋은 포스팅을 하나씩 만들어 가는 비법아닌 비법으로 즐거운 블로그 활동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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