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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이야기

2020. 11. 27. 약 관련 소식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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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법 “퍼스트 제네릭 출시사, 오리지널약 약가인하에 책임 없어”

www.doctor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3216

 

대법 “퍼스트 제네릭 출시사, 오리지널약 약가인하에 책임 없어” - 의사신문

대법원이 특허전략 성공으로 오리지널의약품의 퍼스트 제네릭(첫 번째 복제약)을 출시한 국내 제약사들에 대해 “오리지널약의 약가인하로 인한 손해를 책임질 필요가 없다”고 최종 판결했다

www.doctorstimes.com

대법원이 특허전략 성공으로 오리지널 의약품의 첫번째 복제약(제네릭)을 출시한 국내 제약사들에 대해 오리지널 약의 약가인하로 인한 손해를 책임질 필요가 없다고 최종 판결했다는 소식이네요.

대법원 민사2부에서는 한국길리가 한미약품을 상대로 제기한 약가인하 손해배상 소송에서 릴리측의 상고를 기각했는데, 같은 날 민사 3부의 상고심에서도 명인제약의 손을 들어주었다고 합니다... 10년여를 끌어온 글로벌 제약사의 한국법인과 이들 회사간의 소송은 국내 제약사들의 승리로 일단락 되었군요.  이 소송은 한미약품이 2008년 '자이프레사'라는 릴리제약의 조현병치료제가 특허 무효라는 심판이 청구되면서 시작되었다는데요, 2심에서는 릴리의 손을 들어주었지만 대법원은 최종적으로 한국제약사의 승소를 판결해 주었네요.

이런 결과를 어느 정도 예측했었는지, 주식시장에서는 한미약품의 주가가 껑충 뛰어 올랐습니다. 재판에서 졌다면 배상액만해도 어마어마했을테니, 주가가 대폭 오르는 건 당연한 일이겠죠...


 

2.  네오펙트 "와이브레인, 국내 최초로 우울증 전자약 시판허가 신청 완료…내년 판매 목표"

www.mk.co.kr/news/stock/view/2020/11/1215064/

 

네오펙트 "와이브레인, 국내 최초로 우울증 전자약 시판허가 신청 완료…내년 판매 목표"

네오펙트 관계사 와이브레인이 국내 기업 최초로 우울증 치료 전자약에 대한 국내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우울증 단독 치료 전자약으로서 수백명의 환자에게 동시 적용 가능한 전자약 플랫

www.mk.co.kr

네오펙트 관계사 와이브레인이 국내 기업 최초로 우울증 치료 전자약에 대한 국내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했다는 소식입니다.

수백명의 환자에게 동시에 적용가능한 전자약 플랫폼의 상용화는 세계 최초이기도 하다는 군요.  예정된 절차대로라면 심사가 완료되는 내년 중에 전자약의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 9월에 세계 최초로 완료한 재택 기반 우울증 단독 치료 적응증에 대해 임상3상 데이터를 기초로 해서 시판 허가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임상3상은 우울증을 진단받은 경증 및 중등도 환자 65명을 대상으로 했는데요...

와이브레인. 우울증 치료 전자약.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와이브레인의 전자약 플랫폼에 탑재된 경두개 직류전기 자극법 모듈을 단독으로 사용하여, 6주간 매일 30분씩 자가사용을 하였다고 합니다.  사용 환자 대부분에서 우울증이 개선되었음이 확인되었고, 50%에서는 정상범주까지 회복되는 성과도 보였다고 해요. 국제신경정신약물학회 산하의 국제 저널에도 그 결과를 발표했구요...

이 기술의 장점이라면 안전성과 휴대성을 꼽을 수 있는데요, 그 효능 또한 확실하다는 게 밝혀졌네요.

와이브레인의 전자약 플랫폼은 전자처방을 통해 오남용을 원천 차단할 수 있고, 게다가 재택을 포함 어디에 있던지 사용가능한 최소형 웨어러블 전자약으로써 판매 승인후 다양한 의료단체와 전자약 플랫폼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네요...


 

3. 정부 "국내 신규 확진자 500명대...지난 3월 이후 약 8개월 만"

world.kbs.co.kr/service/news_view.htm?lang=k&Seq_Code=369481

 

정부

정부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500명대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6일 오전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world.kbs.co.kr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6일 오전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오늘 코로나 확진자수가 500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지요... 지난 8일에 100명을 넘어선지 18일째이며, 지난3월 6일 518명을 기록한 이후 약 8개월만의 일입니다.

아파트 사우나에서 시작된 연쇄감염은 에어로빅 학원이나 군 훈련소로 이어지며 대량의 집단 감염이 줄지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젊은 층의 감염 확산세가 심각한데요... 감염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중환자수도 늘어나 19명에 달한다고 하네요.

3차 대 유행이 점점 가시화되어 가는 시점이니만큼 더욱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절실해졌지요. 확산세가 진정될때까지는 모든 모임과 약속은 취소하고 밀폐되고 밀집된 장소는 방문을 삼가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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