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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이야기

2020. 11. 23. 약 관련 소식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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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2020년 말까지 개도국에 약 10억 회분의 백신 제공"

www.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1099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2020년 말까지 개도국에 약 10억 회분의 백신 제공" - 시사포커스

[시사포커스 / 정유진 기자]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옥스퍼드 대학과 공동 개발해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 'AZD1222'의 임상 3상 실험 결과를 발표하면서...

www.sisafocus.co.kr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옥스퍼드 대학과 공동으로 코로나바이러스 19 의 백신 후보물질 'AZD 1222'의 임상3상 실험결과를 발표하면서 WHO(세계보건기구)에 긴급사용을 신청했군요.

세계보건기구에 요청한 것은 저소득 국가에 신속하게 백신을 공급하기 위한 것인데, 올해말까지 약 10억회분의 양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고 합니다.

AZD 1222 의 면역효과는 평균 70% 정도였고, 1회 접종후에 한달뒤 추가 접종시에는 면역효과가 최대 90%까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지요...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는 자신들의 백신이 95%이고, 미국 모더나도 94.5 %라고 주장한 수치에 비해 AZD 1222 는 면역효과가 떨어지기는 하지만 보관과 운송이 용이하고 가격도 훨씬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는 편이네요.... 대유행을 핑계로 이익을 내지 않겠다며, 1도즈 당 약 3달러 정도로 가격책정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7월 국내의 SK케미칼의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와 코로나백신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한 바 있었죠... 아직까지 한국은 아스트라제네카와도 백신공급계약은 체결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너무도 급격한 판데믹 확장세에 모든 제약사들이 앞 다투어 백신개발에 뛰어들고 임상3상까지는 많이들 진행되어 있는 상태이지요...어림잡아 10여개의 백신이 임상3상에 도달해 있는 것 같구요....

과연 대규모 접종후의 결과와 부작용의 발현 유무가 관건인데...


 

2. 베트남, 화장품 등 유효기간 위반 단속 대폭 강화

www.cosinkorea.com/news/article.html?no=37502

 

[베트남 리포트] 베트남, 화장품 등 유효기간 위반 단속 대폭 강화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베트남의 새로운 법령(98/2020/ND-CP)이 지난10월 15일부터 시행되면서 유효기간이 지난 화장품, 식품, 식품첨가물등의 표시를 정정하는 경우개인의 경우

www.cosinkorea.com

 

베트남의 새로운 법령(98/2020/ND-CP)이 지난 10월 15일부터 시행되면서 유효기간이 지난 화장품, 식품, 식품첨가물 등의 표시를 정정하는 경우 개인의 경우 최대 1억동(한화 약 500만원), 기관의 경우 2억동(한화 약 1,000만원)까지 벌금이 대폭 강화됐다는 소식이네요....

기존 법령보다 개인은 100만원, 기관은 200만원 벌금을 더 올린 거지요... 게다가, 세부사항을 꼼꼼히 규정하여 벌금을 매기도록 정비했네요... 한국내에서 베트남 소식은 일부 관련분야 종사자외에는 아직 큰 관심을 끌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3. "스위스, HIV 감염자 약 ⅓ 감소…코로나로 접촉 준 영향"

www.mk.co.kr/news/world/view/2020/11/1205690/

 

"스위스, HIV 감염자 약 ⅓ 감소…코로나로 접촉 준 영향"

 

www.mk.co.kr

 

스위스의 경우, 올해 후천성 면역결핍증 (AIDS) 감염자가 지난해에 비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보고 되었는데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분의 1 수준이라고 해요.

스위스 에이즈 구조기관의 HIV 전문가 나탄 쇼허는 "팬데믹 기간동안의 현저한 사람간 접촉의 감소가 성적접촉을 줄여서..." 에이즈의 감염 또한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군요.... 아마도 클럽과 술집 등의 운영이 금지되는 코로나 확산방지 대책들이 의외의 곳에서 좋은 영향력을 행사한 듯 합니다...

올 가을 유난히도 푸르고 깨끗했던 한국의 하늘색도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죠. 겨울철 들어 난방을 떼기 시작하면서 다시 대기가 탁해진 것 같지만요...

 


4. 삼진제약, 올바른 약 사용법 알리는 `게보린과 함께하는 알약 캠페인` 나서

www.mk.co.kr/news/it/view/2020/11/1208445/

 

삼진제약, 올바른 약 사용법 알리는 `게보린과 함께하는 알약 캠페인` 나서

삼진제약은 서울 지역 전체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제 7회 `게보린과 함께하는 알려주고 싶은 약이야기 캠페인`(알약 캠페인)을 열고, 약물 안전사용 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게보린과 함

www.mk.co.kr

 

삼진제약에서 서울시내 보건교사들을 대상으로 약물 안전사용 교육을 진행한다는 소식인데요, 올해로 7회째라고 해요...  캠페인 이름은 "게보린과 함께하는 알려주고 싶은 약 이야기 캠페인.."

삼진제약에 근무하는 약사 강사들이 주축이 되어 일선학교의 청소년과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 캠페인은, 올해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여러차례 연기되면서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강연컨텐츠를 준비해서 정확하고 풍성한 내용의 비대면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구요..

청소년의 약물 오남용 실태, 진통제 성분과 종류, 올바른 진통제 복용법 등에 관해서 알려주고 약에 관한 잘못된 정보들도 짚어준다고 해요.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캠페인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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