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1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 강철비 1에서의 두 주연배우만 그대로 캐스팅 하였을 뿐, 영화의 줄거리는 1편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더군요. 강철비1에서 발로 뛰는 말단 공무원에서 국가 최고지도자인 대통령으로 승진(?)한 대한민국 대표미남 정우성의 미모가 화면을 가득 채우는 영화입니다. 예고편을 보면서, 왠지 망작일 거 같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의외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는 분위기인데, 오늘로 170만 관객들이 이 영화를 선택하여 보셨으니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잠수함이 등장하는 영화는 배우들의 활동 공간이 좁고 바닷 속이라는 심리적 압박 때문인지 지켜보는 관객들도 답답함을 느끼며 관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지간히 재미있게 만들지 못하면, 잠수함이란 공간은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배경인 셈이죠. 강철비1에서.. 2020. 8.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