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국제영화제1 [영화 리뷰] 팡파레 네이버 영화에 검색을 해보니, 오늘까지 누적관객이 1,901명이네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영화업계. 그 어려움을 보여주는 것인지 한국 독립영화계의 실상을 보여주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영화를 찍은 이돈구 감독은 이 누적관객수 성적표를 어떤 느낌으로 받아들일까요? 검색하면서 영화제작비가 4,600만원 정도 들었다고 하는 글을 어디선가 읽었는데, 제작비가 워낙 적게 들어서 아마 타격을 받을 정도는 아닌 것 같긴 합니다. 언젠가, 이돈구 감독이 흥행감독이 된다면 초창기에 이런 작품도 찍었다고 프로필에 적혀있게 되겠죠.^^ 우연히 보게 되었지만, 생각보다는 몰입하며 보았고 실감나는 연극 한 편을 본 듯한 느낌이더군요. 아마 연극으로 공연한다고 해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영화는 할로윈 파티가 끝나가는 .. 2020. 8.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