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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코원. 블루투스 이어폰. CK11 https://coupa.ng/blZC2Y 코원 CK11 블루투스이어폰 COUPANG www.coupang.com 위에 제품 링크를 걸어 놓았습니다. ★★★ 여러가지 편리한 면이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이지만 반면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제가 처음 블루투스 이어폰을 접한 건 한국의 이름 낯선 회사 의 제품이었죠. 모양도 초기블루투스 제품답게(?) 약간 촌스럽고, 투박한 디자인이었는데, 착용하고 음악을 듣고 다니면 다들 무슨 보디가드들이 하고 다니는 그런 것 쯤으로 알더군요...^^ "이거 이어폰이야," 하면, 다들 신기해 하고 그런 때였습니다. ​상당히 많은 제품들이 중소 기업의 아이디어로 먼저 개발되고 어느 정도 시장성이 확보되거나 신박한 아이디어라 판단되면 엄청난 재력을 지닌 큰 회사들이 뛰어드는 것 같.. 더보기
뉴스를 보는 눈. 구본권. 풀빛 ​ 가짜 뉴스를 선별하는 미디어 리터러시에 관한 책이다. 미디어 리터러시는 다양한 매체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며, 다양한 형태의 메시지에 접근하여 메시지를 분석하고 평가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일컫는 용어이다. ​얼마전, 정부 고위 교육공무원이 기자들 앞에서 "민중은 개 돼지"라고 말했던 일로 파면되고 취소 소송끝에 승소했다는 기사가 떴다.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할 공무원직을 수행하는 자가 국민을 개 돼지로 여기며 일을 해왔고, 고위직까지 올랐으니 뭐 더 할 말이 있겠는가? ​법리상으로는 파면취소 소송에서 승소했을지 몰라도, 국민들의 정서와는 정 반대의 판단이다. 모든 재판에 이런 기준이 공정성 있게 적용된다는 보장도 없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전혀 거부감 없이 들리는 세상을 살.. 더보기
침묵의 카르텔. 이은용. ​ 시민의 눈을 가리는 검은 손, 침묵의 카르텔 ​카르텔[독일어. Kartell] ​흔히 카르텔하면 떠올리는 멕시코 마약범죄조직이 아니라, 원래의 카르텔은 동일 업종의 기업이 경쟁의 제한이나 완화를 목적으로 가격, 생산량, 판로 따위에 대하여 협정을 맺는 것을 지칭하는 말. 나쁘게 얘기하면, 한마디로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독과점적인 수익을 올리기 위한 부당한 공동행위를 말한다. 서로 다른 조직들이 공통의 목적을 위해 일시적으로 연합을 하는 경우에도 차용하여 카르텔이라 부른다. 요즘엔 이런 부정적 의미로 더 많이 사용하는 듯 하다. ​의 저자 이은용은 1995년부터 기자생활을 시작했고, 2014년 전자신문에서 부당해고되었는데 박근혜 정부 1호 해직기자였다. 이후 복직되었지만, 달라진 주변상황에 버티지 못하.. 더보기
세상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 최원형. ​ 읽는 내내 가시방석 위에 앉은 듯 마음이 불편했다. 하나 뿐인 지구를 파괴하며 얻은 생활 속의 편리함들, 이것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이기심때문일 것이다. 내가 누리는 편안함의 반대급부로 지구상의 누군가 혹은 무언가가 고통받아 왔다는 사실을 무심코 외면해 온 불감증, 여기에 예리한 항생제 주사바늘을 찔러대기 때문이기도 했다. ​ 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는 주말 밤, 외출에서 돌아오며 마주했던 아파트 쓰레기장의 모습이 문득 떠 올랐다. 쓰레기 분리 수거가 무색하게 넘쳐서 뒤범벅 되어 있는 온갖 쓰레기들과 비위 상하는 음식물 쓰레기 냄세. ​ ' 마술처럼 내일은 어디론가 사라지겠지'하며 애써 마음에 담아 두지 않았던 무관심. ​ 조물주의 손에서 떠날때는 모든것이 선하지만, 인간의 손으로 넘어오면 모든것이 악.. 더보기
나를 없애버리고 싶을 때. 우수진. 에이펠 타워가 어디있는 줄 아세요? 혹시 에이펠 타워에 가보셨나요?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라고요? 그럴수도 있겠네요... 흔히 책에서 고전이라 하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시대를 관통하는 인간사에 대한 촌철살인의 문장들로 쓰여진 교훈적인 서사들을 일컫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을 들어 봤음직한 책이지만, 실제로 끝까지 읽어 본 사람은 드물다는 고전... 사실 어떤 고전책들은 눈 밝은 이들이 아니면, '뭔 *소리여' 할지도 모르죠. ​ 그동안 제가 읽어왔던 책들에서 꽤나 많이 언급되곤 했던 를 드디어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요약된 내용을 하도 많이 들어서인지, 마치 는 이미 전에 읽었던 책인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 문화적인 차이에서인지, 책을 읽는 내내 낯선 지역에 와 있는 듯 불편한 느낌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더보기
ADLIX. 추천인 캠페인 티 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지도 몇 달째... 애드 센스에 승인을 요청했다가, 보기 좋고 거절 당한 뒤 기분이 많이 상해 한 동안 포스팅조차 하지 않았었네요.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 모두 목적은 다양하리라 봅니다만, 취미 삼아 하시는 분들부터 광고 목적으로 운영하는 분들까지... 처음엔 저도 단순 책 리뷰를 올리곤 했었는데요, 블로그 방문자 수가 너무 적다보니 지극히 개인적인 일기 같은 웹싸이트가 되어버리더군요. 블로그로 수익을 조금이라도 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주 적은 액수라도 내 포스팅에 대해 작은 보상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서였죠. 그래서 이런 저런 검색을 해보니, 쿠팡 파트너스나 애드포스트, 디비디비딥 등 수익을 낼수 있는 곳이 있더군요. 하지만, 앵벌이도 그런 앵벌이.. 더보기
헤매도 좋을 만큼 . 홍석화 2019년 11월 출간 ​ 왠지 느낌이 블로그 포스팅들을 모아서 낸 책인 듯 하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2개월 정도 지났을때, 어떤 분이 작은 출판사를 운영한다며 '책을 낼 생각이 없느냐'고 댓글을 달아놓았다. 개인 출판을 주로 하시는 분이라는데... ​ 이웃님들과 검색을 통해 들러주시는 분들이 내 포스팅에 머물다가 가는 것이 좋아, 많은 시간을 투자해 포스팅을 해 온것들이었는데... 누군가에게는 책으로 낼 만큼 매력적일까? 싶은 착각도 잠시... 이 세상에 나와 있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책들에다 또 한권의 책을 더 만들어 얹는 것이 과연 현명한 처사인가 생각해보았다. 비싼 종이 소비해가며 굳이 활자화해야 할 만큼의 가치가 있는 것들인가에 대해서... ​ 책은 확실히 인터넷 상의 영상물과는 또 다른 매력의 .. 더보기
North 리얼 스칸디나비아. 브론테 아우렐 저/김경영 역 . 2019년 ​ 스칸디나비아 3국은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를 말한다. 흔히들, 핀란드가 스칸디나비아 국가에 포함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상은 아니라고 한다. ​ 스칸디나비아 3국의 면적은 영국의 3배인데, 6,500만명의 영국인구에 비해 세 나라의 인구는 1,900만명에 불과하다. 이 나라들에서의 세금 폭탄은 타인들의 시선에서 그럴 뿐, 스칸디나비아인들의 행복지수는 언제나 세계 정상 수준이다. 스칸디나비아인들은 직업을 대체로 평등하게 여기는 대신,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는 것을 죄악시 한다고 한다. - P160 ​ 사실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이런 사고방식을 가져야만 성숙한 민주사회로 진입할 수 있다. 나는 이 것이 북유럽이 복지국가가 될 수 있는 비결이라 생각한다. 그리하여, 길거리를 치우는 청..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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