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

라파엘로 라파엘로 산치오 (Raffaello Sanzio, 1483~1520)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3대 거장 중 한 명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존경해 그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미켈란젤로의 기법을 참고하기도 했다. 양친을 잃고 숙부에게서 양육되었으며, 1508년 교황에게서 초청받아 로마로 간 후 명성이 높아지면서 귀족들과 교류하였다. ​ 장소는 도나토 브라만테가 새로운 성 베드로 성당을 위해 설계한 도면의 영향이 엿보이는 거대한 건축물이고, 하늘쪽이 개방된 천장의 둥근 형태와 양쪽에 배치한 아폴론과 미네르바의 조각상이 웅장한 느낌을 준다. ​정중앙의 두인물이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이다. 고대 그리스의 학자가 학당에 모인 것을 상상해서 그렸다. 완벽한 원근법을 구사함으로써 58명의 많은 등장인물을 조화롭게.. 더보기
방탄소년단.BTS. <ON>. Carpool Karaoke. Tonight show. The Late Late Show 'BTS CARPOOL KARAOKE' : 2020. 2. 26. USA Los Angeles 도로위를 달리며, 'Carpool karaoke' 촬영했는데요...BTS 의 밝은 에너지가 그대로 전해져 옵니다. ​RM 이 미국 드라마를 통해 영어를 배웠다는 말은 여기저기서 해 온 말인데요, 프렌즈로 영어 공부하신 수 많은 한국인들 중 RM이 제일 영어를 잘 구사하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RM 의 이 말을 듣고 정말 깜놀 했었는데... 얼마나 재밌게 몰두해서 공부했으면 저런 수준으로 영어를 터득할 수가 있죠? Carpool 에서 제임스 코든과 방탄소년단이 부른 노래들 ★ MIC Drop - BTS ★ Finesse (Remix. feat. Cardi B) .. 더보기
쥐의 똥구멍을 꿰맨 여공.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이세욱 역 ​ 베르베르 베르나르는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 작가에 꼭 선정되는 프랑스 작가이다. 그의 오래된 작품 이란 작품은 과학과 역설의 작품이다. ​이 책은 소설, ,에서 부분적으로 인용되었던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을 재 구성한 책으로 많은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책 표지를 보고서야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외국어 표기가 Bernard Werber 임을 알았다. 한 작가의 책 중 가장 많은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내겐 외국작가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이고 한국작가로는 조정래이다. 두 작가들이 많은 책을 펴 낸 작가이기도 하지만, 그들의 책이 읽을 가치를 느끼지 못했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일 것이다. ​ 책 속의 수 많은 이야기들 중 왜 하필이면 이란 자극적인 글제목을 책 제목으로 골랐는지 몰랐.. 더보기
성원근. 물 흐르듯이. 성원근 성호영과 서중교의 4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나, 1977년 연세대 영문과 입학하고 85년 졸업했고 1987년 연세대 대학원 영문과에 입학하였다. 1989년 이정인과 결혼하여 1991년 아들 현오가 태어났다. ​ 1992년 여름호에 [획]외 4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했고, 석사논문으로 을 썼다. ​ 1993년 골육종으로 진단받고 암투병을 시작했고, 1994년 천주교에 입교한다. 1995년 사망시 세브란스 해부학 교실에 시신 및 안구 기증을 했다. ​ 1996년 유고시집으로 이 간행되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https://coupa.ng/btapa2 ​ 제1부 하늘/ 수심/ 산/ 눈을 기다리는 밤/ 물 흐르듯이 저녁 바람 속/ 할미꽃/ 거위/ 이슬 가을 .. 더보기
예스터데이. 비틀즈 영화 는 2019년에 개봉된 영국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우리나라엔 생소한 이름의 대니 보일 감독, 리처드 커티스가 각본을 맡았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9월 18일에 개봉하여 약 30만명의 관객만을 동원한 채 쓸쓸하게 퇴장했다. 무려 천만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수를 자랑했던 는 퀸, 그중에서도 프레디 머큐리에 관한 음악영화였고, 그를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수만큼 영화 또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의 흥행 열기에 힘입어 패러디 CF 광고까지 등장하였고, 한 동안 퀸의 음악들이 사방에서 들려왔었다... 비틀즈도 퀸과 비교해 만만치 않은 팬덤이 있을 것임에 틀림없는데, 영화의 흥행 실패는 사실 어느 정도 의아스럽다. 비틀즈에 관련해서 만들어진 영화로써는 처음이라고 하는데 영화의 내용은 비틀즈에 관한.. 더보기
무리요 무리요 [Bartolome Esteban Murillo : 1617 ~1682] ​ ​ 바로크 시대 회화를 대표하는 에스파냐의 화가로 유대인 빈민가에서 성장하였고 일찍 부모를 잃고 삼촌의 도움으로 자랐습니다. 예수를 사랑스런 어린이로 그려 종교화에 리얼리즘을 적용시킨 화가로, 안달루시아의 교회와 수도원의 주문을 독점하다시피 했다고 합니다. ​거룩함과 엄격함을 요구했던 당시의 종교화에서 무리요는 부드러운 여성미를 가미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습니다. 밝고 고운 색감과 부드러운 이미지의 친근함에 지나치게 감성적이란 말도 있지만 사람들은 그의 그림으로부터 큰 위로를 받기도 했죠. ​ ​ 유대인 빈민가에서 고아로 성장했던 무리요는 또래의 부랑아들에게도 따싸로운 눈길을 줍니다. 아이들의 신발은 다 떨어져 구멍이 뚫.. 더보기
생명을 위협하는 과학 뒤집기. 폴 A. 오핏, M.D. 지음/곽영직 옮김 세상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너무 조금 알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사실이 아닌 것을 너무 많이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 마크 트웨인 의학이나 과학저널에 실린 논문들이 매일 4,000편씩 쏟아져 나오는 세상이다. 해당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걸러진 논문들만이 저널에 실리기 때문에, 세간의 이목을 끌 만한 주장이나 실험결과들은 기자들의 손끝을 타고 인터넷에 쉽게 유포된다. 일반인들은 권위 있는 저널에 실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너무 쉽게 논문의 주장이 진실인 양 받아들이고, 거기에 사이비 장사꾼들의 장삿속까지 덧칠해지면 허무맹랑한 대유행의 바람이 한바탕 대중들을 휩쓸고 지나가기도 한다. 황우석 사태는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다. https://ko.wikipedia.org/wiki/%ED%99%A.. 더보기
아편.모르핀.헤로인.옥시코돈.마약류 진통제. 고통 속에서 원하는 것은 단 한가지 고통이 멈추는 것 뿐이다. 육체의 고통보다 더 견딜수 없는 것은 없다. 고통 앞에서는 영웅이 따로 없다. . 조지 오웰. George Orwell 인류문명의 발상지인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강 유역에서는 인류에게 다른 어떤 식물에서보다 더 많은 즐거움과 고통을 준 식물이 발견된다. 이 식물은 '기쁨의 식물(Joy Plant)'이란 의미로 헐 길(Hul gil)이라고 불렸다. 이 예쁜 꽃이 피는 파파베르 솜니페름(Papaver somniferum)이라 불리웠던 식물을 우리는 오늘날 아편(양귀비)이라고 부른다. 매우 강력한 약효를 지닌 이 식물은 고대 문명에서는 신이 만든 약품으로 여겼다. 양귀비는 양귀비과의 두해 살이 꽃이며, 양귀비의 덜 익은 꼬투리에서 흘러나오는 유액을 ..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