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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

미니멀 라이프. 삶과 음악. 스티브 라이히. 스티브 라이히 (Steve Reich : 1936 ~) 스티브 라이히. 출처 : 포토뉴스. 스티브 라이히는 독일계 유대인 아버지와 동유럽계 어머니의 아들로 태어났다. 80대의 고령에도 활발하게 작곡활동 중인 미국의 작곡가로 단순한 모티프와 화음을 반복하고 조합하여 곡을 창조해내는 미니멀리즘 양식을 추구한다. 음악에서의 미니멀리즘은 1960년대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미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는데, 새로운 문화와 음악 양식을 찾던 중 발리, 인도, 중국 문화에 관심을 두면서 그로부터 영향을 받으면서 탄생한 것이다. 스티즈 라이히는 뉴욕 필하모니에서 팀파니 연주를 하던 이에게서 14살때 드럼을 배웠다. 코넬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줄리어드 음악대학교에서 작곡 공부를 하였다. 그의 작곡풍은 미세한 변화를 .. 더보기
좋은 책 고르기. 책 추천. 책 정보.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차츰 잡혀가는 듯 보였던 한국도 자국 내 재확산 뿐 아니라 코로나 역유입을 걱정해야 하는 형편이 되었네요. ​실제로 해외에 나가 있던 많은 유학생들이 귀국하고 있고, 유럽으로부터의 입국자 천 여명 중 유증상자들이 너무 많아 공항 내에 격리할 공간이 이미 부족하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00321035051017?input=1195m 근세기들어 겪는 초유의 비상사태에 우리나라는 모범적으로 잘 대처한 듯 보이는데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긴장을 늦추면 안 될 듯 합니다. ​금일 유럽이나 북미 쪽의 확산 속도를 보니 가슴이 철렁하네요... 어찌 선진국이란 나라들에서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죽고 감염되는 걸까.. 더보기
앤-마리. 2002. Anne-Marie 앤-마리 (Anne-Marie : 1991~) 에식스 출생의 영국 싱어송라이터. 본명은 앤 마리 로즈 니콜슨. ​여자 챔피언 경력을 가진 가라테 선수 출신으로, 클린 밴딧의 'Rockabye'를 피처링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노래 제목인 2002년에 앤-마리는 라스베가스에서 처음으로 카라테 세계 챔피언쉽에 출전하고 있었다고 한다. ​ ​2018년 4월에 발매한 첫번째 스튜디오 앨범 [Speak Your Mind] 의 수록곡 중 6번째 곡인 가 U.K. 챠트에서 히트를 치며, 메이저 데뷔에 성공하였다. 2018년 5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양성애자임을 밝히기도 했다.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부르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는, 같은 레이블 소속이자 동갑내기 절친 Ed Sheeran 이 참여해 만든 것.. 더보기
Google AdSense PIN 도착 티스토리 블로그 하루방문자가 요즘 100명에서 200명 사이에서 널뛰기를 하는 군요. 시간이 좀 나면, 다른 분들 블로그 방문해서 답글도 열심히 달아드리고 하면 조금 올라가는 듯 하고... 바빠서 들여다보질 못하면, 뭐 바로 곤두박칠...ㅠㅠ 네이버 블로그와는 또 다르게, 티스토리에서는 이웃추가범위가 너무 적고 방문자를 늘리기가 너무 어렵네요. 꾸준히 하면 좀 늘려나요? 다들 그렇다고 하시던데 ^^... 하지만, 역시나 꾸준히 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군요. 2번의 고배를 마신 뒤 애드 센스로부터 광고 게시 승인을 받고서도 아직도 내 맘대로 광고를 게시할 줄 몰라 그냥 연동형으로 해 놓고 있는 상태네요. 매일 개미 눈꼽 만큼 쌓이는 탓에 어느 세월에 돈을 모으나 싶었는데, 그래도 10달러를 넘게 되었던 .. 더보기
두아 리파. Dua Lipa. IDGAF 두아 리파 (Dua Lipa : 1995~) ​2017년 데뷔한 런던 출신의 알바니아계 영국인 싱어송라이터, 키 173 cm의 늘씬한 모델이다. ​아버지가 록 가수 활동을 하였고, 그 영향으로 어렸을때부터 자연스럽게 다양한 음악을 접하며 컸고 가수가 되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엄마가 코소보 알바니아인이다. ​ IDGAF 는 "I don't give a fuck/farthing"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말을 강하게 얘기하는 느낌.. farthing은 영국에서 쓰던 옛 화폐중 소액권이라고 한다. 굳이 번역하자면 껌값... 영국 싱글차트에서 3위까지 올랐던 곡이다. 2017년7월, 마지막 싱글 "New Rule"이 영국차트 1위에 오르고, 이는 2015년 아델의 'Hello'이후 여성.. 더보기
모르텐 로리젠. Morten Lauridsen 모르텐 로리젠 (Morten Lauridsen: 1943~ ) ​ 는 중세에 작곡된 작품처럼 들리지만, 놀랍게도 동 시대 미국 작곡가의 합창곡집이다. 모르텐 로리젠은 닉 스트림플의 책 에서 '역사상 진정한 신비주의자로 부를 만한 유일한 미국 작곡가'로 찬사를 받는 거장이다. ​인터넷 검색을 해봐도 별 다른 정보가 뜨지 않는 이 미국 작곡가는 시인 릴케의 팬이었다. 장미넝쿨이 릴케의 삶을 타고 오른다. 릴케가 장미 넝쿨을 떠 받치는 구조물이 아닌가 싶을 정도이다. - 릴케 번역가. 라이너 마리아 릴케 (Rainer Maria Rilke : 1875~1926) ​ 체코 태생의 독일 시인. 칠삭동이로 태어나 여자옷을 입고 자란 유년시절과 군사학교에서의 참담한 청소년 시절을 보냄. 섬약한 시인의 감수성을 타고난.. 더보기
오보에 협주곡 D단조, 작품9의 2번. 토마소 알비노니 Albinoni Oboe Concerto Op. 9 no. 2 in D minor Aldo Salvetti, solo oboe Richard Brunner, conductor St. James' Church. 2016.05.29. 0:28 1st movement: Allegro non troppo. 멜로디와 리듬의 풍부함이 두드러지는 악장. 4:48 2nd movement: Adagio. 오보에의 아름다움과 서정성을 살린 아름다운 칸타빌레. 9:18 3rd movement: Allegro. 생생한 리듬과 모방 성부가 겹쳐지는 캐논기법의 악장. 이 곡은 오보에를 위한 협주곡이다. 1722년 출간된 중에 들어 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오보에 협주곡으로, 바흐를 비롯한 많은 작곡가들의 찬사를 받았던 곡이기.. 더보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저/양윤옥 역 코로나 19가 평온했던 일상의 모습을 바꾸어 버린 지금, 가끔은 멍하니 아무 생각 없이 보내기도 하고 가끔은 새로운 유형의 재앙에 의한 미래의 불길한 모습들을 상상해 보기도 합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우리의 삶은 마치 신기루처럼 허망한 것인것 같기도 합니다. 소설적인 상상력을 발휘하여, 단순하지만(?) 약간 허황돤 설정만으로도참 많은 생각이 들게 한 소설 한권을 만났습니다. 순전히 코로나19 때문이었지요. 대구에서 신천지교회를 통한 코로나 19 집단감염으로 전국이 들썩거릴때의 공포심이 다시금 떠오릅니다. 벌써 오래전 일처럼 느껴질 만큼, 거리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고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 사람들도 꽤 눈에 많이 띕니다. 유럽과 북미지역에서 매일 수천 명씩 죽어나가도, 어느 새 마치 남의 동네 일처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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