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

미국에서 39세의 건강했던 DJ 남성이 코로나 감염으로 사망했습니다.미망인과 딸이 당신에게 알려주고 싶은 얘기는... A healthy 39-year-old DJ died of coronavirus. What his young widow and daughter want you to know (CNN)Nicole Buchanan wasn't even allowed to say goodbye to her husband. 니콜 뷰캐넌은 남편에게 작별인사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Three weeks ago, Conrad Buchanan was a healthy, vivacious Florida DJ who loved dancing with his daughter. 3주전, 콘래드 뷰캐넌은 건강하고 생동감 넘치는 플로리다의 DJ로써 딸과 춤추는 것을 좋아하던 남성이었습니다. vivacious [vɪ|veɪʃəs] : 명랑한, 쾌활.. 더보기
진통제 이야기.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모르핀. 옥시코돈 통증을 줄여주어, 삶의 질을 개선시켜주는 약물 소염진통제. 상당수의 소염진통제는 해열 효과도 동반되어 열을 내리기 위해 쓰기도 한다. 감기 몸살로 인한 가벼운 두통이나 근육통에서부터 수술 후나 말기암에서의 극심한 통증까지, 통증의 강도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진통제를 사용한다. 사실 현대의학이 아무리 발전했다 해도, 통증의 발생 기전이 아직 완전하게 이해된 것은 아니다. 여러가지 가설들이 제안되었다가 폐기되기를 반복하고 있다. 불상사로 팔을 잃은 환자가 여전히 잘려 나간 팔에서 통증을 느끼는 환상지'같은 고통은 뇌에서 통증을 창조해 낸다고밖에 여길 도리가 없다. 하지만, 통증은 대부분 병이 난 곳에서 느껴진다. 급성통증은 대부분의 진통소염제에 잘 반응하여 비교적 빠른 시간내에 잦아들지만, 만성통증은 잘 반.. 더보기
100세 시대. 건강한 삶. 산업화 시대를 지난 후 세상은 참 빠르게 변화해 왔고, 지금도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노년층 세대들은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기 십상이고, 일부 눈 밝은 이들만 시대의 흐름에 편승했을 뿐이다. 변화된 세상은 살아가는 생활환경을 무지막지하게 바꾸어 놓았지만, 불행히도 우리 몸속의 유전자들은 미처 그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다. 항생제가 개발되기 전 사람들은 상당수가 감염병에 의해 죽었다면, 현대인들은 각종 암과 혈관질환에 의해 사망한다. 좋은 차를 오랫동안 잘 몰고 다니려면 일단 잔 고장 없는 잘 만들어진 차를 운 좋게 잘 골라서 잘 관리하며 타야 한다. 흔히들 차를 사게 되면 ‘뽑기를 잘 해야 한다.’고 농담 반으로 얘기한다. 그야말로 운이 작용하는 순간이다. 아무리 좋은 차를 잘 샀더라도, 제때 .. 더보기
존 커린. John Currin 존 커린(John Currin : 1962~)은 2000년대 초반에 논란의 중심에 섰던 미국 콜로라도 출신의 미술가이다. 피츠버그 카네기 멜론 대학교에서 BFA를, 예일대학교 미대에서 MFA를 이수했다. 그의 아내 레이첼 파인스타인(Rachel Feinstein : 1971~)은 조각가이자 화가이다. 존 커린의 작품들은 진지한 듯 하면서도풍자가 많이 깃들여 있다. 미국의 전설적인 삽화가 노먼 록웰(Norman Rockwell)의 키치 스타일과 유사하고, 기술적인 면에서는 보티첼리의 회화에서 인물들의 포즈 형태를 따라 했고 로코코 양식의 하늘을 배경으로 만화적 리얼리즘에 기반한 그림들을 그렸다는 평가이다. 존 커린은 과거 수 많은 화풍을 거쳐 온 현대 미술이 회화로부터 개념미술과 설치미술로 이동한 현재의 .. 더보기
이집트 피라미드. 이집트 벽화 우리시대 미술의 기원을 찾아 올라가다보면, 결국 그리스의 문화로 이어진다. 그리스의 거장들은 또한 이집트인들에게서 배웠고, 그런고로 이집트의 미술은 세계의 미술사에서 지대한 위치를 점한다. 단 한사람의 무덤을 위해 이처럼 거대한 돌의 산을 쌓아 올릴 수 있었던 막강했던 조직력과 힘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오늘날은 어떤 지도자이건 이런 기념물을 가질 수는 없는 일이다. 그 옛날 이집트에서는 왕을 인간으로 여기지 않았다. 백성을 지배하는 신적인 존재로 간주하였기에, 이 세상을 떠날 때는 다시 신의 세계로 돌아간다고 여겼다. 하늘 높이 치솟은 피라미드는 아마도 죽은 왕이 신에게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하늘 높이 쌓아올려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이집트 인들은 왕의 신성한 시신이 썩지 않게 보존하려 했는데, .. 더보기
오페라 <토스카>. 자코모 푸치니. 'E lucevan le stelle' '별은 빛나건만' from Tosca by Giacomo Puccini (1858년 ~ 1924년). 오페라는 꽤나 과장된 내용과 극적인 전개로 진행된다.1900년에 로마에서 초연되었던 푸치니의 또한 예외없는 오페라 작품이었다. "별은 빛나건만"은 오페라 중 3막에 나오는 '아리아'이다. 아리아 [aria] 오페라, 칸타타, 오라토리오등에서 나오는 선율적인 독창부분이나 드물게 2중창. 칸타타 : 17세기에서 18세기 중엽까지 바로크 시대에 유행했던 성악곡의 형식. 오라토리오 : 비슷한 시기에 유행한 종교적 극음악 화가 마리오 카바라도시는 복잡한 음모에 휩쓸려 처형을 기다리는 신세가 되었다. 처형시간이 한 시간 남았다는 말을 막 들은 후, 사랑에 빠진 오페라 가수 '.. 더보기
해 지면 열리는 미술관 해 지면 열린다는 독특한 컨셉의 미술관입니다...^^ ​ 작은 규모의 방에 마련 된 초미니 미술관. ​해가 떠 있는 시간에는 커튼으로 가려져 안을 제대로 볼 수가 없답니다. 작은 구멍을 통해서 밖에 볼 수가 없거든요. ​ 왜 낮시간에는 개방을 해 놓지 않는 걸까요? 이름이 이기 때문이죠...^^ 현문우답이군요... ​ 전시 작품들은 꽤 자주 바뀌곤 해요. 작품들 하나 하나 차분히 감상하다 보면 재미도 있습니다. ​ ​ 요번엔 시간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작품들을 전시 중이네요... 작가의 얼굴과 이름이 자체적으로 개인정보 보호가 되어 버렸군요...^^ 전 밤 사진 찍는게 정말 어려워요... ​ 주변의 호수가를 산책하다가 들러서 보곤 하는데요... 참 사람들 심리가 묘해요. 그냥 관심없이 지나쳐 가던 사람들.. 더보기
최적화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