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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캅시크릿. 아이슬란드 영화 보신적 있으세요? "앙숙 형사들의 짜릿한 공조!" 최고의 검거율을 자랑하던 부시는 불 같은 성격 때문에 종종 어려움에 빠지는 반면, 그의 새로운 파트너 회르뒤르는 비싼 수트 만큼이나 매끄러운 솜씨를 뽐낸다. 극과 극 성격으로 항상 대립하고 경쟁하던 두 사람은 미스터리한 은행 강도 사건에 함께 투입되고 범죄 조직과 싸우며 죽을 위기를 넘길수록 끊임없이 다투던 이들의 관계도 묘한 국면을 맞이하는데… - 씨네21 처음으로 본 아이슬란드 영화 은 기존의 캅 히어로물에서 봤던 장면들 클리쉐 범벅이지만 묘한 매력이 있는 영화입니다. ... 경찰의 비밀이란게 과연 무엇일까요? ^^... 주인공인 열혈형사 '부시'는 슈퍼캅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좌충우돌 악당을 처치하는 미국 영화속 형사의 특징을 고스란히 닮아있읍니다. 약간 다른점이라면 .. 더보기
교통사고 손해 사정인에 대한 소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수 많은 교통사고를 직간접적으로 접하면서 항상 운전대를 잡으면 최고의 집중력을 유지하려고 애쓰는 편입니다. 하지만, 과로 뒤끝이나 생각이 복잡한 날에는 현저히 집중력이 떨어지고 이런 날 운전할 때 순간 순간 식겁할 때가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누군가는 내 잘못이 없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가 있지요. 인명피해없이 물적 피해만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겠으나, 교통사고의 특성상 크고 작은 인체의 부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일단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크게 다치게 되면 이때부터 많은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생겨납니다. 손상 회복기간동안의 고통은 차치하고라도,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적 문제들과 금전적인 문제들이 한 둘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래도 어느 정도 규정화되어 있는 부분에서는 별 문제가 없겠지만, .. 더보기
주 69시간 노동 권고... "주 단위 아닌 연 단위" 현행 주 52시간 근로제는 일주일당 기본 근로 40시간에 연장근로 최대 12시간을 더해 근로자들의 일주일간 노동시간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과로로 인한 노동자들의 건강권 침해와 이에 수반되는 문제들의 발생을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이지요. 요번에 윤석렬 정부하에서 미래노동시장 연구회의 권고문 발표는 기존의 주 52시간 근로제의 근간을 대폭 수정하여, 연장근로 관리 단위를 월, 분기, 반기, 연 단위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취지는 지금보다 더 유연하게 일하자는 것이지요. 4주 208시간을 일할 경우 기존제도하에서는 1주일단위로 끊어서 매주 52시간까지 일할수 있지만, 권고안대로라면 매주 69시간까지 일하고 긴 휴식을 취할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일주일의 휴가를 갖기위해서는, 매주 17시간을 더.. 더보기
운전자 보험. 최신 상품으로 갈아타야 하는 이유~ 요즘시대에 운전대를 잡지 않은 성인분들을 찾아보기 힘들겁니다. 마이카시대를 넘어 한 집에 2~3대씩 자가용을 보유하고 있는 집들도 부지기수인데요, 늘어난 차량수만큼 도로위는 복잡하고 위험해졌습니다. 일단 운전대를 잡은 순간부터는 최고의 집중력으로 조심해서 운전해야 하지만, 운전하다보면 또 이런저런 사고의 순간을 맞닥뜨리게 되지요. 평소에 안전운전을 철저하게 실행하던 모범운전자도 한순간 뭐가 씌웠다고 표현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어이없이 사고를 내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교통사고로 인한 가벼운 상해정도는 도로 위에서는 흔한 일로 생각하여 책임보험사에서 모든 걸 처리하곤 합니다. 더이상 뒷목 잡고 내리는 운전자의 모습은 보기 힘들어졌죠. 자동차보험이 책임보험이 되면서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의무가입이 되어 있기.. 더보기
동백카츠. 바삭하고 부드러운 돈카츠 집 지리산 흑돼지로 만드는 돈카츠 맛집. 동백카츠... 안심과 등심 모두 맛 볼수 있는 반반메뉴로 취향저격 지대로 하네요. 안심은 '이렇게 두툼한 게 요렇게 부드럽다고?' 싶을 정도이고, 등심도 씹는 맛이 일품이더군요...^^... 안심을 들기름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맛이 배가 되지요~~ 다른 식당들은 이 정도 두께면 가운데 부분이 분홍색을 띄는데, 이 곳은 전체가 고루 잘 익은 비쥬얼... 이것도 기술이겠죠? ^^... 다른 소스 묻히지 않고, 깔끔하게 함초소금만 살짝 찍어먹어도 고소한 돼지고기의 식감을 제대로 맛 볼수 있습니다. 청양 까르보빠네는 까르보나라에 청양고추가 들어간 퓨전 파스타로 매콤 고소한 맛이 일품이지요. 고추의 매콤함이 까르보나라의 느끼함을 확실하게 잡아주지요. 청양고추도 생각만큼은 맵지.. 더보기
교통사고 상해등급에 따른 간병비 위자료 교통사고 상해등급에 대해서 알고 계신 분들은 많지 않으실텐데요, 피해자가 나중에 얼마나 보상을 받아야하는가를 판단할 때 기준으로 사용되는 중요한 내용입니다.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법에서도 이에 대하여 규정을 하고 있고, 보험약관들에도 동일한 기준표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보험사에서는 피해자들에게 진단서 등 기본서류를 요청하게 되는데요 병명을 기준으로 보상의 범위와 한도를 정하기 위한 기초자료가 되기 때문이죠.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사고로 인한 부상 즉 상해에 의한 손해만을 산정하고 기존질환에 대한 치료에 대해서는 보상해주지 않습니다.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법 별표1에서는 상해의 구분과 보험금 등을 정하고 있으며 합의를 진행할 경우 이를 기준으로 산정한 보상을 피해자에게 지급하기도 합.. 더보기
모리씨 빵가게 열시반에 오픈해서 재료 소진시까지 영업한다는 벌교 맛집 "모리씨 빵가게"입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정기 휴무이구요, 보통 3~4시경이면 문을 닫는다고 하네요.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나서 근처에 나들이 오신분들이 많이 들렀다 가신다고 해요. 오후3시가 조금 남은 시간이었는데, 다행히 빵이 제법 남아 있더군요. 장날같으면 진즉 문 닫았을 시간인데... 거리는 정말 한산했어도 빵가게에 손님은 끊임없이 들어오더군요. 신기방기.... 오전 오후에 나오는 빵 종류가 조금 달랐는데, 인기메뉴들은 오전오후에 모두 나오는 듯... 가게에 들어서면 고소한 빵 냄새에 기분이 저절로 좋아집니다. 규모는 아담하게 작은 편이었고, 오직 테이크아웃만 할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화려한 기교보다는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 더보기
1cm 다이빙. 현실에서 딱 1cm 벗어나는 행복을 찾아서. 2020년 에세이 베스트셀러 1위로 판매량 총 20만부 이상을 돌파한 책이더군요. 재산이라곤 대출금밖에 없는 서른살 예비신랑과 2년간 집에만 있던 스물여섯의 프리랜서 두분이 함께 집필하였구요,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프로젝트 겸 솔직한 나레이션이 돋보이는 에세이 모음집입니다. 딱 1cm 현실에서 벗어나면 행복할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책 내용은 끝까지 어떤것이 행복인지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글쓰는 것으로 먹고 살지만 정작 작가라고 하기엔 뭐한 문정 님과 서른셋의 적지 않은 나이지만 여전히 철부지같은 태수 님이 여러 주제에 관해 가벼운 농담처럼 주고받는 에피소드들이 참 친근하고 재미있습니다. 한마디로 힘 쫙 빼고 쓴 블로그 포스팅과 거의 유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애시당초 이 책에는 문학적 향기를 기대할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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