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 여행

현악 8중주 E플랫장조,작품20번 1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 마 콘 푸오코. by 펠릭스 멘델스존( 1809년 ~1847년)​

반응형

현악 8중주 E플랫장조,작품20번

1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 마 콘 푸오코.

by 펠릭스 멘델스존( 1809년 ~1847년)

Octet in E flat major, Op. 20.

1: Allegro moderato ma con fuoco

by Felix Mendelssohn

 

출처 : 네이버 이미지

 

https://www.youtube.com/watch?v=rLvOxY8OpY0(Youtube 에 올라와 있는 동영상이라도, 블로그 안에서 재생하면 저작권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해서 링크만 겁니다. 유튜브에서 감상하세요.^^)

 


 

 

펠릭스 멘델스존.

 

멘델스존. Octet in E-flat major, Op.20

멘델스존은 평생 힘들게 살았던 여타 작곡가들과는 달리 당대에 부유한 생활을 했고 인정받고 대우받는 삶...

blog.naver.com

 

 

펠릭스 '행운아'라는 의미이다.

이름처럼 멘델스존은 부유한 생활과 살아 생전의 유명세로 음악가로써는 드물게 평화로운 삶을 살았다.

그의 집에는 전속 오케스트라가 있을 정도로 부유한 생활이었다.

한가지 부족한 것은, 38세에 맞이 한 죽음처럼 길지 못한 삶이었을 뿐...

멘델스존은 친구이자 바이올린 스승이였던 에두아르드 리츠의 생일 날 이 작품을 선물로 헌정하였다. 그의 나이 겨우 열여섯 살이었다.

이 곡은 당시로서는 매우 독창적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8명의 현악기 연주자에게 동일한 역할을 부여하였고 마치 작은 교향악처럼 구성하여 완벽한 체계를 갖춘 아름다운 곡이다.

 

현악 8중주, 작품번호 20. (Full)

https://www.youtube.com/watch?v=9JTH4ZdJcjk(Youtube 에 올라와 있는 동영상이라도, 블로그 안에서 재생하면 저작권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해서 링크만 겁니다. 유튜브에서 감상하세요.^^)

1악장 ; Allegro moderato ma con fuoco "빠르게 열정을 가지고"

2악장 : Andante "느리게"

3악장 : Scherzo "익살스럽게"

4악장 : Presto "매우 빠르게"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이 곡은 멘델스존의 유일한 현악 8중주 곡이다.

8개의 악기들(더블 사중주 : 4개의 바이올린, 2개의 비올라, 2개의 첼로)이 각자 독립성을 가지고 움직이는 교향곡스타일로 연주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는...균형 잡힌 진행만으로도 멘델스존의 천재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리츠의 생일에 맞춰 헌정된 만큼 비 공개모임에서 처음 연주되었을테이지만, 7년 뒤 수정을 거쳐 정식적인 초연은 그 4년뒤 인 라이프찌히 게반트하우스에서 이루어졌다.

멘델스존은 평생동안 이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는데, 이 곡에는 그가 작곡하면서 느꼈던 즐거움이 음표 하나 하나에 담겨 표현되어 있음을 알수 있다.

3악장 스케르쬬는 괴테의 파우스트에 나오는 싯구절에서 영감을 받고 썼다고 알려져 있다.

 

흘러가는 구름과 자욱한 안개가

위로부터 걷히기 시작하는 구나.

나뭇잎 사이에 이는 미풍과 갈대 사이로 부는 바람,

모든게 자취없이 흩어졌구나.

- 파우스트 1부, 괴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