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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순천 송광사. 조계산. 가을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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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내음이 한껏 진해진 주말입니다. 가을 단풍이 얼마나 예쁘게 물들었을지 궁금해 아침 일찍 송광사로 가는 길에 나섰습니다.

 

 

아직 절정기가 아님을 주차장의 모습에서 알아챌 수 있었습니다. 한적하고, 고즈넉해서 좋네요. ^^

 

 

아침햇살이 아직은 헐벗지 않은 나무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 선선한 가을 바람과 어울리니 상쾌함이 배가됩니다.

 

 

절정으로 단풍이 물들면 올해도 예쁘게 화장을 할 것 같네요. ^^

 

 

코로나로 경제활동이 많이 줄었는지 중국으로부터의 미세먼지 유입이 현저하게 줄었다는 게 느껴집니다.

 

 

눈으로 보는 경치를 카메라로 담는 법이 따로 있나봅니다. 전문가들의 사진과는 확실히 다르네요...ㅠㅠ

 

 

 

 

1~2 주 뒤면 절정의 단풍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산 속이라 그런지 어느 곳에서는 꽤나 춥네요. 바람도 꽤 쎄게 불구요...

 

 

이 곳도 출입시에 명부 작성하고 손 소독하고 마스크 착용한 뒤 입장합니다.

간간히 마주치는 분들도 모두 마스크를 잘 쓰고 계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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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존재하는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는 색감들을 바라보면 참 눈이 편해집니다. ^^

 

 

절 입구 왼편에서는 작년부터 하고 있던 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간간히 먼지를 흟날리며 대형 트럭들이 지나갑니다.

 

 

새로 덧칠을 해서인지, 오랜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진입문의 모습이 고색창연합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모든 형태들이 복잡한 퍼즐 짜 맞추는 듯이 어마어마한 노력의 산물임을 알수 있습니다.

 

 

단풍이 절정일때면 이곳은 포토존으로 변하죠...

 

 

이곳에 앉아서 사진을 남기는 분들이 정말 많죠...^^

 

 

어렸을때는 사천왕들이 왜그리 무서웠을까요? ^^

 

 

이른 아침이어서인지, 산사도 새소리만 그득하고 인적이 드뭅니다.

 

 

 

 

색깔들이 선명하여, 절 벽면의 탱화들이 눈에 확 띕니다.

새로 그려진 것인지, 이전에 있었던 탱화를 복원한것인지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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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뒷편으로 가보면 꽤 높은 계단이 있습니다. 그 곳에 올라가보면 산사를 둘러싼 산세들이 드 넓게 펼쳐져 보입니다.

 

 

 

 

올해는 확실히 미세먼지가 예년에 비해 적은 것 같네요.

 

 

단풍철이면, 늘상 바글대던 곳이었는데...

아직 절정기가 아니어서인지 코로나 때문인지 워낙 한적하니 의외로 느껴집니다.

 

 

 

푸르른 하늘아래 조용한 산사의 모습이 고즈넉합니다.

 

 

 

 

 

송광사 3대 명물 중 하나인 '비사리구시' 입니다. 느티나무로 만든 대형 용기이죠.

용량이 2,600여 리터나 되는데요, 절에 큰 행사가 있을때 밥을 짓는 곳에서 사용했다고 하네요.

 

 

깊어가는 가을의 분위기가 푸르른 하늘을 배경으로 익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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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는 일이 있어 힘들것 같고, 2주일 뒤에 다시 와 볼 계획입니다.

설마 절정기가 끝나 있지는 않겠죠? ^^

 

 

저 많은 돌들 하나 하나가 크고 작은 소망하나를 담고 있을 거라 생각하니, 달리 보이네요...

단풍철이라, 절정의 단풍지마다 가을을 즐기려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일 것 같아요. 모두들 방역수칙 잘 지키시면서 안전한 나들이 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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