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thoven : Piano Sonatoa No.14 In C Sharp Minor, Op. 27 No.2 "Moonlight"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1770년 ~ 1827년) 은 독일 본(Bonn)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요한은 궁정의 테너가수로 일곱명의 자녀가 있었는데 차남이었던 루트비히와 두 동생을 제외하고는 모두 일찍 죽었다. 아버지의 꿈은 베토벤이 모차르트처럼 음악가로 만드는 일이었고, 17세때 빈 연주여행에서 모차르트를 방문할 때 즉흥연주를 하여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

​가정교사 일로 드나들던 집 주인인 발트슈타인 백작은 물심양면으로 베토벤에게 원조를 해 주었고, 모차르트가 죽은 뒤 유명세를 타던 하이든에로 정식 입문을 도와주었다. 탁월한 피아노 연주로 피아노 협주곡 제 2번을 연주하여 25세때 대 성공을 거두고 여러 창의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며 젊은 마이스터의 탄생을 세상에 알렸다.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2번, 손열음. NY Philharmonic orchestra

 

일생을 독신으로 지낸 그의 인생에 '테레제'와 '줄리에타'라는 두 여성이 등장하지만, 청춘시절부터 이미 그의 귀는 이상을 보이고 있었다. 테레제와는 36세에 약혼 한바 있으나, 불행히도 깨진다. 피아노 소나타 <월광>은 줄리에타에게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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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피아니스트 임동혁

 

Beethoven : Piano Sonata No. 14 In C Sharp Minor, Op.27 No.2 "Moonlight"

​제1악장 Adagio sostenuto

- 환상적이며 장중한 곡으로 로맨틱한 아름다움과 정열의 빛을 더한다. 고요한 호수위에 빛나는 달빛처럼

제2악장 Allegretto

- 전원의 무곡으로서 유머러스하고 경쾌한 맛이 감돈다

제3악장 Presto agitato

- 무겁게 떠도는 암흑 속에서 섬광을 일으키는 천둥과 번개의 격한 분위기는 불꽃을 토하며 힘차게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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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이라는 제목은 베토벤 사후1832년 시인이었던 Rellstab 가 이곡의 1 악장을 두고 달빛에 물든 루체른 호반위를 지나는 조각배를 떠오르게 한다는 발언을 한데서 유래하며, 1악장과 3악장이 소나타형식인 반면 2악장은 짧은 미뉴엣으로 구성되어 있다. 느린 템포로 시작하는 서정적인 1악장의 분위기는 이 시기에 작곡된 다른 소나타들이 빠르고 경쾌하게 시작하는 추세여서 일반적인 경향을 벗어났다고 볼 수 있다. 월광은 비창, 열정과 함께 베토벤이 남긴 3대 피아노 소나타로 꼽힌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조성진

 

 

Beethoven : Piano Sonata No. 8 in C minor, Op.13 - Pathetique

1. Grave- Allegro di molto e con brio 내용과 형식에 있어 본질적인 풍부함을 더 함

2. Adagio cantabile 감격을 포함한 남성미와 깊고도 엄숙한 아름다움을 갖고 있음

3. Rondo - Allegro 아름다움의 경이와 과감한 의지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