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걷어차지 마라."
사람들에 대한 비판이나 비난, 불평을 하지마라 (Don't criticize, condemn or complain)
상대방에 대한 비난/비판은 듣는이로 하여금 방어적인 태세를 취하게 할 뿐
잘못을 인정하게 하지는 못할 뿐더러, 자존심에 큰 상처를 줄 수도 있지요.
잘 아시다시피 자존심에 금이 가게된 사람은 속으로 큰 앙심을 품게 됩니다.
기회만 주어진다면 언제든지 되 갚아줄 복수심이 활활 타오르게 만드는 거죠.
애시당초 타인의 잘못을 고쳐보겠다고 비난을 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자신이 누군가로부터 비난을 받았을때 어떤 태도를 취할것인지 생각해본다면
자명해지는 이치지요...
"칭찬은 무쇠도 녹인다."
솔직하고 진지하게 칭찬하라 (Give honest, sincere appreciation)
누군가에게 어떤 일을 하게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스스로 그 일을 하기 원하도록 만드는 거라고 합니다.
누군가 시켜서 마지못해 일을 하는 경우와 내가 원해서 하는 일의 결과가
같을리 없습니다.
인간의 본성 중 가장 끈끈하고 강력한 것 중 하나가 <인정욕구>라고 합니다.
다른 표현으로 중요하다고 느껴지는 감정이라고도 합니다.
권력욕이건 재물욕이건 아님 명예욕이건
사람들의 욕망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한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자랑할 사람이 하나도 없는 상태라면 그렇게까지 애타게 갈구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칭찬과 아첨은 얼마나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진정으로 우러나왔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요.
"상대방의 입장에서 사물을 보라."
다른 사람들이 열렬한 욕구를 불러 일으켜라.
(Arouse in the other person an eager want)
자동차왕 헨리 포드는 성공의 유일한 비결은 다른사람의 생각을 이해하고,
당신의 입장과 아울러 상대방의 입장에서 사물을 바로 볼 줄 아는 능력이라고 했다죠.
다른 사람의 마음에 열렬한 욕구를 불러 일으킬수 있는 사람은
전 세계를 자기 편으로 만들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외로운 길을 걷게 되리라는 얘기입니다.
데일카네기 불후의 3부작 <인간관계론, 자기관리론, 성공대화론>은
다 읽어보지는 않았더라도 한번 쯤은 그 이름은 들어봤을 분들이 더 많을겁니다.
데일 카네기 (Dale Carnegie : 1888~1955)는 미국 미주리 출신의 경영컨설턴트였습니다.
워린스버그 주립 사범대학을 졸업한 후 교사, 세일즈맨, 연극배우 등 다양한 직업을 가졌었고,
수 많은 실패를 경험하면서 얻은 실전적인 노하우를 통해 대화 및 연설기술을 갈고 닦았죠.
1912년 뉴욕 YMCA에서 성인을 상대로 한 '친구를 만들고,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이란 강연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처세, 자기관리와 화술 그리고 리더십에 관한 그의 강의는 점점 유명세를 타게 되어 '데일카네기코스'라는 8~12주의 정식 교육강좌가 되어 90개국에서 진행되고 있죠.
프랜차이즈 시스템으로 조직한 이 프로그램이 100년 전에 개발되었다는 게 놀라울 뿐입니다.
인간관계의 바이블로 인정받는1936년에 발간된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스테디셀러로 전 세계적으로 6천만부 이상 판매되었고,
지금까지도 수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지금 이 시간에도 다양한 번역본이 나오고 있죠.
이런 카네기가
실은 학창시절 너무도 말을 못해 학우들에게 인기도 없었고
열등감에 쩔어 자살할 마음까지 품었던 적이 있었다는 사실...
하지만, 불굴의 의지가 장점이었던 카네기는
색인카드에다가 농담을 적어 지니고 다닐만큼
말을 잘하기 위해 끝 없이 노력했다고 합니다.
더 나은 화술을 배우려고 갔던 웅변학원에서
차라리 연극배우가 되는 편이 낫겠다는 충고를 들었고
실제로 배우생활도 했다고 하지요.
그랬던 그가 시대적인 갈망과 행운이 겹치면서
유명강사로 급 부상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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