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Cambridge University. 캠브리지 대학교. 런던에서 차량으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캠브리지는 유럽의 여러 도시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대학도시입니다. 캠브리지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삼분의 2 정도가 대학과 관련된 일로 생활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고딕풍의 웅장한 cathedral (성당)이 너무도 인상적인 캠브리지 대학은 여러 분야의 단과대학이 도시 이곳 저곳에 사방팔방으로 흩어져 있지요. 각 단과대학별로 도서관과 기숙사를 따로 구비하고 있어, 온전히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하지요. 대학 본관 앞에는 DNA 의 이중나선구조를 발견하여 노벨상을 수상했던 왓슨과 크릭이 자주 들렀다는 Eagles 카페가 지금까지 과학도들의 성지로 영업을 하고 있었는데요, 그 곳을 제외하고는 한국의 대학가와 달리 유흥을 즐길만한 곳이 별로 없.. 더보기 영국 캠브리지. 겨울 풍경. Cambridge. 일 년 정도 머물었던 영국 캠브리지... 대학도시로 옥스퍼드와 쌍벽을 이루는 곳입니다. 벌써 오래 전 일이 되어버렸네요. 대학도시답게 주민들 대부분이 여러가지 관계로 캠브리지 대학과 연관이 되어 있는 곳이죠. 교회에 가면 캠브리지 대학 출신들이 엄청 많았지요. 교육수준도 높고, 범죄율이 낮아 조용한 성격의 사람이라면 살기 좋은 곳이죠... 반면 놀기 좋아하고 활동적인 사람에게는 조금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요. 이 곳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자전거를 배우고 익혀 거의 곡예 수준으로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어떤 대학생은 두 손을 놓고 무언가를 읽으면서 자전거를 타고 가더군요... 잘 아는 길이어서 가능한 일이었을까요? ^^... 이 곳은 우리나라에 비해 여름철은 비교적 시원하고 겨울은 포근한 편입.. 더보기 런던. 새해 첫날 런던 시내 드라이브. 캠브리지에서 런던까지는 차로 대략 한시간 조금 넘게 걸리는 거리입니다. 물론 차량정체가 없을 때의 시간이지요... 런던 인근의 차량 정체는 대도시답게 심각합니다. 게다가, 공해 차감정책의 일환으로 각종 규제들이 많아 차라리 대중 교통을 이용해 런던에 다녀오는 게 훨씬 편했지요. 새해 첫날 교통이 한적한 때를 골라 신년인사도 드릴 겸 런던으로 지인과 함께 드라이브를 떠났었지요... 지인이 여러 건물들의 이름을 알려주었는데 거의 기억나지 않네요... 런던에 진입하기 전, 축구 스타디움이 보이네요... 꽤 유명한 구단의 것이었는데... 이것마저 기억이 잘 안 나네요..ㅠㅠ 영국의 겨울 하늘의 색깔은 항상 저 모양일 때가 많지요... 회색빛 하늘... 을씨년스런 바람과 스산한 추위... 기분마저 꿀꿀해지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