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승부사 헨델. Hendel 헨델: 왕궁의 불꽃놀이 음악; 서곡 & 환희 헨델하면 흔히 중학교 음악시간에 의미도 모르고 외운 '음악의 어머니'란 문구가 떠오를겁니다. 헨델과 동갑내기였던 바흐를 '음악의 아버지'라 부르는데 대한 상대적인 의미이지요. 아버지, 어머니는 물론 후손을 잉태시키는 상징적인 의미로 쓰여진 만큼, 바로크 시대 이전의 음악을 오늘날의 서양음악으로 발전하는 기초를 닦은 바흐와 헨델 이 두사람을 음악사에서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분명하게 보여주는 말들이죠. 근대 음악이전엔 거의 전부라 할 것들이 종교음악이었죠. 하지만, 헨델과 바흐가 살아간 인생사는 극명하게 다릅니다. 바흐는 지방의 귀족과 교회에 소속되어 20여명의 자녀를 먹여 살리기 위해 음악을 작곡했었다면, 헨델은 승부사 기질이 다분했던 음악계의 풍운아였죠. 헨.. 더보기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Schubert. Die Winterreise D 911. 겨울나그네 (Die Winterreise D 911) 1. 안녕히 주무세요. Gute Nacht: 0:00; 2. 바람개비 (풍향계). Die Wetterfanne: 5:22; 3. 얼어붙은 눈물. Gefrorene Tränen: 7:05; 4. 얼어붙음. Erstarrung: 9:39; 5. 보리수. Der Lindenbaum: 12:33; 6. 넘쳐 흐르는 물. Wasserflut: 17:07; 7. 냇물 위에서. Auf dem Flusse: 21:24; 8. 회고. Rückblick: 25:05; 9. 도깨비 불. Irrlicht: 27:36; 10. 휴식. Rast: 30:10; 11. 봄날의 꿈. Frühlingstraum: 33:10; 12. 고독. Einsamkeit: 37:05; 13. 우.. 더보기 요한 스트라우스 왈츠. Johann Strauss II - Frühlingsstimmen Waltz, Op. 410 Voices of Spring 신년이 되면 다들 새로운 희망을 품고 새 출발을 다지곤 하지요... 올해도 어느 샌가 한달이 훌쩍 흘러가 버렸네요... 새해가 되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정기 연주회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빈 필하모닉의 신년음악회랍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빈)의 무지크페라인의 골드홀에서 매년 1월1일 성대하게 막을 올리곤 하지요. HiClassicalMusic 이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독일에서 음악학을 전공한 전문필진의 도움을 받아 만든 영상이 있어 링크를 걸어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ZZxMtZ1bnQ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2021. 1부 1. .. 더보기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Sergei Rachmaninov : 1873 ~ 1943) 러시아 태생의 라흐마니노프는 작곡가와 지휘자로 이름을 날렸고, 미국 망명후에는 피아니스트로도 명성을 드높였지요. 시베리아 벌판의 광활한 설원과 추운 날씨를 견디기 위한 독한 술 등이 연상되는 러시아의 이미지에 그나마 낭만적인 서정성을 부여해 주는 음악가이죠. 라흐마니노프의 아버지 바실리 라흐마니노프는 거대한 영지를 상속받아 부유한 삶을 살았지만 너무 낭비가 심해 세르게이가 9살이 될 무렵에는 그 많던 재산을 탕진하고 서민아파트로 이주해야 할 만큼 몰락해 버리죠. 부부는 결국 파혼하고, 세르게이의 아버지는 이후 자취를 감춥니다. 샹트페테르부르크의 아파트에 사는 동안, 세르게이는 2명의 형제마저 잃으면서 우울하고 침울한 성격.. 더보기 [비긴 어게인] 모아듣기. Beginagain.jtbc. 음악이 우리에게 주는 위안과 감동은 상상이상인 것 같습니다... 실력있는 뮤지션들의 퍼포먼스도 예술이지만, 서로의 얼굴을 웃으며 마주보고 화음을 이뤄내는 모습은 다른 무엇으로도 전달하기 힘든 따스한 인간애와 위로를 안겨주네요... 요즘들어 정말 자주 보고 들었던 유튜브 동영상입니다... 🎧비긴어게인 Playlist🎧 00:00:00 ♬Hey Hey Hey 00:02:38 ♬I Will Always Love You 00:07:38 ♬Can't Take My Eyes Off You 00:11:02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00:14:30 ♬하늘을 달리다 00:18:36 ♬바람의 노래 00:22:52 ♬My Heart Will Go On 00:27:18 ♬꽃길만 걷게 해줄게 00:30:55 ♬I'll .. 더보기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Sergei Prokofiev. www.youtube.com/watch?v=5W18N6GipdE Prokofjew: 1. Sinfonie (Symphonie classique) ∙ hr-Sinfonieorchester ∙ François Leleux 교향곡 제1번 D장조 작품 25 유쾌하고 발랄한 이 작품은 1917년 프로코피예프가 러시아 혁명 정국하에서 시골에서 휴가를 보내며 자신의 진로를 놓고 고민하던 때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라는 제목이 보여주듯이, 이 작품은 고전주의 형식으로 작곡되었답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난해한 음악을 작곡하는 것이 유행이던 당시의 상황에서 놀랍도록 단순하면서도 명료하게 구성한 고전주의 형식의 음악을 선보인 것이지요. 이와 같은 의도적인 도발은 당시 음악계의 풍토에서는 일대 사.. 더보기 비발디. 두 대의 트럼펫을 위한 협주곡. C장조, 리옹 537번. 안토니오 비발디(Antonio Vivaldi : 1678~1741)는 가장 뛰어난 음악가 중 한 명임을 아무도 부인하지 못할 겁니다. 40여곡의 오페라를 비롯해 많은 종교 성악곡과 가곡을 남긴 이탈리아 작곡가이자 바이올린 연주자였죠. 협주곡에서 코렐리 등이 만들었던 형식을 발전시켜 알레그로-아다지오-알레그로의 3 악장형식의 독주협주곡과 합주협주곡을 작곡하였지요... 비발디가 시도한 관현악의 리토르넬로와 독주부분의 과감한 병치는 독주자의 기교를 과시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것이었지요. 당시로서는 새로운 경지를 창조해 낸 셈이지요. 베네치아 출생인 비발디는 바이올린 연주자였던 아버지로부터 어린시절부터 바이올린의 작곡과 연주법을 배웠죠. windownine.tistory.com/171 비발디. 사계.. 더보기 카르멘. Carmen. 오페라 카르멘. 비제 카르멘.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의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장면을 볼 수 있는 동영상입니다. 투우사의 노래를 담고 있는 오페라의 서곡은 매우 빠른 곡으로 활기차고 강렬해서 좋아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죠. 남주인 호세의 비극적인 결말을 암시하듯, 마지막 부분에 복선을 심어두어 약간 무겁게 들리기도 합니다. 지휘자와 오케스트라마다 해석이 달라, 조금씩 느낌이 다른 연주를 들으실수 있을 겁니다. 오페라은 1820년대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의 주도 세비야를 배경으로팜프파탈 집시의 사랑이야기를 노래합니다. "지옥에서 쏟아져 나온 여자들이여, 저주받아라~!" - 모 평론가가 오페라에 대하여 퍼부은 독설 조르쥬 비제의 이 오페라 작품은 초연 당시 '하층민의 삶'이라는 주제에는 관심이 없었던 평론가들로부터 무자비한 혹평을.. 더보기 이전 1 2 3 4 5 ··· 9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