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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전당뇨에서 쓸 수 있는 약제는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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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는 전당뇨에 대해 기술했었는데요....

https://windownine.tistory.com/860

 

전당뇨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약물들은 당뇨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거나 혈당을 정상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전당뇨 단계에서는 주로 생활 습관 개선이 우선이지만, 고위험군에서는 약물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전당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요 약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메트포르민 (Metformin)

  • 주요 작용: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간에서의 포도당 생성을 감소시킵니다.
  • 효과: 전당뇨 환자에서 당뇨병으로 진행할 위험을 약 30~50%까지 줄여줍니다.
  • 복용 방법: 보통 식사 중 또는 식후에 복용하여 위장 장애를 줄입니다.
  • 장점: 체중 증가를 유발하지 않으며,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부작용: 위장 불편감(설사, 복통 등), 비타민 B12 결핍 가능성.

메트포르민은 제2형 당뇨병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경구 혈당 강하제입니다. 국내에서 시판되는 메트포르민 제제는 크게 단일제복합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단일제 메트포르민

  • 글루코파지(Glucophage): 메트포르민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브랜드로, 일반정과 서방정(Extended Release) 형태로 제공됩니다.
  • 다이아벡스(Diabex): 메트포르민 성분의 일반정 제제입니다.
  • 글루파(Glupa): 메트포르민 성분의 일반정 제제입니다.
  • 메트포민 서방정: 여러 제약사에서 서방형 제제를 출시하고 있으며, 하루 한 번 복용으로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2. 복합제 메트포르민

메트포르민은 다른 혈당 강하제와 함께 복합제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주요 복합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자누메트(Janumet): 메트포르민과 시타글립틴(Sitagliptin, DPP-4 억제제) 복합제입니다.
  • 직듀오(Jiideuo): 메트포르민과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SGLT-2 억제제) 복합제입니다.
  • 글릭라자이드 메트포르민 복합제: 메트포르민과 글릭라자이드(Gliclazide, 설폰요소제) 복합제입니다.
  • 리나메트(Linamet): 메트포르민과 리나글립틴(Linagliptin, DPP-4 억제제) 복합제입니다.

참고사항:

  • 복용 시기: 메트포르민은 일반적으로 식사 중 또는 식후에 복용하여 위장 장애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용량 조절: 개인의 상태에 따라 용량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
  • 부작용: 위장 장애(설사, 복부 불편감), 비타민 B12 결핍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되면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주의사항: 메트포르민은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심한 간 질환이 있는 경우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조영제를 사용하는 검사 전후에는 일시적으로 복용을 중단해야 할 수 있으므로, 해당 검사가 예정되어 있다면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메트포르민 제제의 선택은 개인의 건강 상태, 동반 질환, 복용 편의성 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따라서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여 가장 적합한 제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SGLT-2 억제제 (Sodium-glucose Cotransporter-2 inhibitors)

  • 주요 작용: 신장에서 포도당의 재흡수를 차단하여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약물입니다.
  • 예시: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엠파글리플로진(Empagliflozin)
  • 효과: 혈당 강하 외에도 심장 및 신장 보호 효과가 있습니다.
  • 부작용: 탈수, 저혈압, 성기 감염(여성), 요로감염 가능성.

**SGLT-2 억제제(Sodium-Glucose Cotransporter-2 inhibitors)**는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차단하여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기전을 가진 당뇨병 치료제입니다.

대표적인 SGLT-2 억제제 종류

성분명제품명(브랜드명)

다파글리플로진 (Dapagliflozin) 포시가(Farxiga)
엠파글리플로진 (Empagliflozin) 자디앙(Jardiance)
카나글리플로진 (Canagliflozin) 인보카나(Invokana)
에르투글리플로진 (Ertugliflozin) 스테글라트로(Steglatro)

SGLT-2 억제제의 주요 작용 기전

  • 신장에서 포도당의 재흡수를 차단하여 혈당을 낮춤
  • 소변으로 포도당 배출 증가 (하루 약 70~100g)
  • 체중 감소 효과 (칼로리 배출 증가)
  • 혈압 강하 효과 (소변으로 나트륨 배출 증가)
  • 심혈관 및 신장 보호 효과 (일부 약물에서 확인됨)

SGLT-2 억제제의 장점

체중 감소 효과: 평균적으로 2~3kg 감량 가능
심혈관 보호 효과: 심부전 예방 및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특히 엠파글리플로진, 다파글리플로진)
신장 보호 효과: 신장 기능 악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음
저혈당 위험 낮음: 단독 사용 시 저혈당 발생 위험이 낮음


SGLT-2 억제제의 부작용 및 주의사항

🔴 요로감염 및 생식기 감염 (특히 여성에서 빈번)

  •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세균과 곰팡이 감염 위험 증가
  • 예방 방법: 수분 섭취 충분히 하기, 위생 관리 철저히 하기

🔴 케톤산증 (Diabetic Ketoacidosis, DKA) 가능성

  • 혈당이 크게 높지 않은 상태에서도 유산산증 위험 증가
  • 위험군: 저탄수화물 식단을 하는 경우, 급격한 체중 감량, 장기간 금식, 과음 등

🔴 탈수 및 저혈압 가능성

  • 소변량 증가로 인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음
  • 어지럼증, 저혈압 발생 가능 → 충분한 수분 섭취 필요

🔴 신장 기능 저하 시 사용 주의


SGLT-2 억제제의 주요 임상 효과

심혈관 질환 예방:

  • 엠파글리플로진(자디앙)은 심혈관 사망 위험 38% 감소
  • 다파글리플로진(포시가)은 심부전 예방 효과 확인됨

신장 보호 효과:

  • 만성 신장병(CKD)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음
  • 특히 다파글리플로진이 신장 보호 효과로 승인됨

SGLT-2 억제제의 주요 사용 대상

🔹 제2형 당뇨병 환자 (특히 비만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 심부전 환자 (HFrEF, 심부전 수축기 기능 저하 환자)
🔹 만성 신장병(CKD) 환자 (eGFR 30 이상에서 사용 가능)
🔹 전당뇨 환자 중 고위험군 (비만, 심혈관 위험이 높은 경우)


📌 정리

  • 대표적인 SGLT-2 억제제: 다파글리플로진(포시가), 엠파글리플로진(자디앙), 카나글리플로진(인보카나), 에르투글리플로진(스테글라트로)
  • 혈당 강하 + 체중 감소 + 심장/신장 보호 효과
  • 요로감염, 탈수, 케톤산증 위험 있음 → 충분한 수분 섭취 필수
  • 신장 기능이 심하게 저하된 경우(eGFR <30) 사용 금지

SGLT-2 억제제는 당뇨병 치료뿐만 아니라 심혈관 및 신장 보호 효과가 있어 최근 전당뇨 및 대사질환 관리에서도 고려되는 약물입니다. 😊


3. GLP-1 수용체 작용제 (GLP-1 Receptor Agonists)

  • 주요 작용: 장에서 분비되는 GLP-1 호르몬과 유사하게 작용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식후 혈당을 조절합니다.
  • 예시: 리라글루타이드(Liraglutide), 셀렉시타이드(Semaglutide)
  • 효과: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되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부작용: 메스꺼움, 구토, 위장 불편감.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eceptor agonists, GLP-1 RAs)**는 인크레틴 호르몬(GLP-1, Glucagon-Like Peptide-1)을 모방하여 혈당을 낮추는 약제입니다.
이들은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며, 일부는 비만 치료제로도 승인받았습니다.


📌 GLP-1 수용체 작용제 종류

GLP-1 작용제는 **1) 단기 작용형(1일 1회)**과 **2) 장기 작용형(주 1회)**으로 나뉩니다.

성분명제품명(브랜드명)투여 빈도비고

엑세나타이드 (Exenatide) 바이에타(Byetta) 하루 2회 단기 작용형
리라글루타이드 (Liraglutide) 빅토자(Victoza) 하루 1회 당뇨병 치료제
리라글루타이드 (Liraglutide) 삭센다(Saxenda) 하루 1회 비만 치료제
릭시세나타이드 (Lixisenatide) 아드리직스(Adlyxin) 하루 1회 단기 작용형
엑세나타이드 서방형 (Exenatide ER) 비데우리온(Bydureon) 주 1회 장기 작용형
둘라글루타이드 (Dulaglutide) 트루리시티(Trulicity) 주 1회 장기 작용형
세마글루타이드 (Semaglutide) 오젬픽(Ozempic) 주 1회 당뇨병 치료제
세마글루타이드 (Semaglutide) 위고비(Wegovy) 주 1회 비만 치료제
세마글루타이드 경구형 (Semaglutide PO) 리벨서(Rybelsus) 하루 1회 최초의 경구 GLP-1 작용제
티르제파타이드 (Tirzepatide, GIP/GLP-1 이중작용제) 먼자로(Mounjaro) 주 1회 GLP-1 + GIP 작용제

 

📌 GLP-1 수용체 작용제의 특징

🔹 주요 효과

혈당 강하 효과

  • 인슐린 분비 촉진
  • 글루카곤(Glucagon) 분비 억제
  • 위 배출 속도 지연 → 식후 혈당 상승 억제

체중 감소 효과

  • 식욕 억제 및 포만감 증가
  • 체중 감소 효과가 커서 비만 치료제로도 승인됨 (삭센다, 위고비)

심혈관 보호 효과

  • 리라글루타이드, 세마글루타이드, 둘라글루타이드에서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 확인됨
  • 심혈관 질환 고위험군에서 우선 고려됨

신장 보호 효과

  • 일부 연구에서 신장 보호 효과가 확인됨

📌 GLP-1 수용체 작용제의 부작용 및 주의사항

🔸 주요 부작용

🔴 위장관 부작용 (가장 흔함)

  • 오심(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부 불편감
  • 일반적으로 1~2주 내 적응되지만, 서서히 용량을 증가해야 함

🔴 췌장염 위험

  • 췌장염 병력이 있는 경우 사용을 피해야 함

🔴 갑상선 수질암(MTC) 및 Multiple Endocrine Neoplasia (MEN) 2형 금기

  • 동물 실험에서 갑상선 수질암과 관련된 보고가 있어 MEN 2형 및 갑상선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사용 금지

🔴 저혈당 위험 (단독 사용 시 낮음)

  • 단독 사용 시 저혈당 위험이 낮지만, 설폰요소제(SU) 또는 인슐린과 병용 시 저혈당 발생 가능

🔴 주사제 거부감

  • 대부분 주사제로 투여되므로, 주사제 사용이 어려운 경우 **경구형(리벨서, Rybelsus)**를 고려할 수 있음

📌 GLP-1 수용체 작용제 비교 및 선택 기준

특징하루 1회(단기 작용형)주 1회(장기 작용형)경구형

약물 리라글루타이드, 엑세나타이드 둘라글루타이드, 세마글루타이드 세마글루타이드
주사 횟수 매일 주 1회 경구
체중 감소 효과 중간 높음 중간
심혈관 보호 있음 (리라글루타이드) 있음 (세마글루타이드, 둘라글루타이드) 있음 (세마글루타이드)

💡 체중 감량 목적이라면 삭센다(리라글루타이드) 또는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 추천
💡 주사제 부담이 있다면 경구형 리벨서(세마글루타이드) 고려
💡 심혈관 보호가 필요하다면 트루리시티(둘라글루타이드) 또는 오젬픽(세마글루타이드)


📌 GLP-1 수용체 작용제 정리

1️⃣ 혈당 강하 + 체중 감소 효과 + 심혈관 보호 효과
2️⃣ 주사제 형태가 대부분이지만, 경구형(리벨서)도 있음
3️⃣ 주요 부작용은 위장관 증상(오심, 구토, 설사)
4️⃣ **주 1회 주사형(둘라글루타이드, 세마글루타이드 등)**이 더 선호됨
5️⃣ 비만 치료제로도 승인됨 (삭센다, 위고비)

 


4. 알파-글루코시다제 억제제 (Alpha-glucosidase Inhibitors)

  • 주요 작용: 장에서 탄수화물의 흡수를 지연시켜 식후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합니다.
  • 예시: 아카보스(Acarbose), 미글리톨(Miglitol)
  • 효과: 식사 후 혈당 상승을 완화시켜 전당뇨를 관리하는 데 유용할 수 있습니다.
  • 부작용: 가스, 복부 팽만, 설사 등 위장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5. 비타민 D 보충제

  • 주요 작용: 비타민 D는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전당뇨 환자에게 비타민 D 부족이 있을 경우 보충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효과: 혈당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의 적용 조건

약물 치료는 전당뇨 환자에서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얻기 어려운 고위험군에 적용됩니다.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는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체중 비만 (BMI 30 이상)
  • 전당뇨 진단 후 혈당 수치가 매우 높은 경우
  •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경우
  • 다낭성 난소증후군(PCOS),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사 증후군이 동반된 경우
  • 40세 미만으로 전당뇨가 진단된 경우 (조기에 발병할 가능성이 높음)

 

결론

전당뇨에서 사용될 수 있는 약제들은 주로 메트포르민SGLT-2 억제제, GLP-1 수용체 작용제 등이 있으며, 이러한 약물들은 혈당 조절을 돕고 당뇨병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약물은 생활 습관 개선과 병행하여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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