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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줌(Zoom)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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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시대 유럽인구의 절반 가량을 지구상에서 지워버린 흑사병은 무려 400여년 동안 지속되었고 인류역사에 어마어마한 트라우마를 남겼죠. 이후 미생물의 팬데믹은 불규칙한 듯 어느 정도 규칙적인듯 지속적으로 인류를 위협해 오고 있고, 최근 코로나19 또한 그 연장선상에서 발생한 그리 독특한 일도 아닌 늘 있어왔던 일 중 하나라고 하지요.

신자본주의가 돈을 통해 각 나라의 국경을 투명하게 만든 것처럼 느껴졌었지만, 다시 국가라는 권력기관을 통해 각 나라는 국경을 틀어 잠그고 과거 국가주의 시대로 회귀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이렇듯 코로나 시국을 거치면서 세계각국의 시스템과 세계인의 사고방식에는 엄청난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인데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어떤 상황이 연출될 것이라는 수 많은 예상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미래를 예상하고 행동하는 인간 종특상 어쩌면 당연한 상황이겠죠.

하지만, 그 예상치들에 있어서는 의견들이 분분합니다.

미래의 일을 신도 아닌 이상, 누가 정확히 알겠습니까마는...

'블랙스완'이란 용어처럼 누구나가 예측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는게 상식처럼 통용되는 세상이지요.

 

하지만 비대면 시대가 길어지면서 영상으로 상대방을 마주하며 만나는 일이 점점 더 자연스러워지고 있고 익숙해집니다.  그래서인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온라인 미팅 서비스 줌(zoom)의 인기가 상종가를 치고 있는 듯 하네요.

 

줌(zoom)의 다운 로드 및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다운로드는 "zoom 다운로드"라고 검색창에 치면 제일먼저 검색되어 올라오는 다운로드 센터'로 클릭해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고민할 필요없이 회의용 Zoom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를 클릭하시어, 설치 파일을 다운받으면 줌을 이용할 준비는 끝납니다. 본인이 직접 회의를 개설할 것이 아니라면, 굳이 줌을 설치할 필요도 없습니다. 크롬 브라우저 사파리 등에서 초대받은 코드를 통해 바로 회의에 참가할수 있기 때문이죠.

줌은 최대 100명까지 40분으로 제한적이긴 하지만 무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대신 1:1 통화는 무료로 계속 이용이 가능합니다. 가벼운 미팅이나 지인들과의 회의 때는 번거롭긴 하지만 40분이 되기 전에 다시 방을 만들어 옮겨서 회의를 이어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새 회의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수이구요, 로그인 이후 위 그림처럼 왼쪽 상단의 '새 회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바로 방이 만들어집니다. 너무 간단하고 쉽지요.

 

 

회의에 참가할 분들을 불러오기 위해서 '참가자' 아이콘을 클릭하여 팝업되는 '초대'창을 클릭하거나 단축기로 [Alt+I]를 누르면 됩니다.

 

 

연락처와 이메일로 초대하는 방법도 있지만, 가장 간편한 방법이 [초대링크 복사] 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복사한 링크를 초대하려는 사람에게 카카오톡이나 여타 메신저를 통해 보내면 상대방이 해당 링크를 타고 개설된 회의창으로 들어오게 되는 거죠.

비밀번호를 설정한 경우는 비밀번호도 같이 보내야 겠지요? ^^...

그렇게해서 회의 참가자가 링크를 타고 들어오면 개설자가 최종적으로 수락을 누르면 됩니다.

줌 화상회의 창의 아랫쪽에 있는 다양한 버튼에는 몇가지 재미있는 기능들이 숨어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비디오 시작]의 오른쪽 작은 삼각형을 클릭해서 올라오는 팝업창의 [카메라 선택] 기능을 클릭하면 사람을 제외한 주변배경을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 바꿀수 있습니다.

 

11월부터 위드코로나로 점차 일상활동으로의 복귀가 현실화될 것 같기는 하지만, 아직은 불안한 마음도 여전합니다. 연말모임이나 설 명절 때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대안인 을 이용해 서로 얼굴이라도 마주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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