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정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의 길목에서. 너무 이른 한파에 추웠던 휴일. 순천만 정원 아침 풍경. Part 2. 이제 본격적인 위드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있네요... 조금 느슨해질 방역체계와 함께 일상으로의 회복을 시도할텐데요, 부디 큰 탈 없이 연착륙하기를 바래봅니다. 지금처럼 인공의 힘이 가해지기 전, 어마무지했던 순천만 억새숲의 기억이 나네요. 그땐 억새숲을 보러오는 사람도 적었기때문에, 정말 고즈넉하게 자연풍광을 즐길수 있었죠... 하지만, 지금의 모습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자연미인의 모습은 아니지만 말이죠... 정말 화창한 가을날씨입니다. 바람은 몹시 차갑지만, 그만큼 상쾌함도 배가되는 것 같습니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에머럴드 빛 싱그러움이 눈 안에 그득합니다. 일년에 몇 일 안되는 좋은 날씨일거 같네요...^^ 수 많은 돌들로 호수주변을 가꾸어 놓았네요... 사진 구도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 더보기 가을의 길목에서. 너무 이른 한파에 추웠던 휴일. 순천만 정원 아침 풍경. Part 1. 때이른 한파 소식이 있더니, 풍경을 담는 손이 시려 자꾸만 호주머니 속으로 손을 집어넣게 되는 아침이네요... 문득, 순천만 정원이 보고 싶어 개장시작에 맞춰 나섰더니 드 넓은 정원에 사람이 거의 없어 완죤 내 세상이다 싶네요~ 어제 하루 종일 비오고 우중충하더니, 오늘은 날씨는 춥긴 하지만 가을하늘로써는 전혀 손색이 없이 높고 푸릅니다. 얼마만에 보는 청명한 하늘색인지... 곱고 예쁘더군요. 해가 중천에 떴는데도, 그늘진 곳은 추워서 몸을 웅크리게 됩니다. 조금 두터운 옷으로 갈아입고 나오길 망정이지, 생각없이 여름옷으로 나왔더라면 추위로 고생좀 했겠네요...^^ 탁 트인 드 넓은 공간에 펼쳐진 꽃과 나무들의 향연... 눈이 즐겁습니다. '태국정원'인줄은 딱 보면 아시겠죠? ^^... 몇 년 못 와 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