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차이나 리스크. 시진핑 3연임에 관한 단상... 지난 2022년 10월 16일 가 열렸고, 시진핑 중국주석이 3번째 연임을 하게 되었고 영구통치의 초석을 다지게 된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습니다. 시진핑은 3연임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지만, 디테일한 면까지 들여다보면 기존 체제에 많은 변화를 동반하면서 실제적으로 독재체재와 다를게 없는 시스템이 된 것이라는 평가도 있지요. 3연임이 되었다는 건 중국 공산당은 '일대일로, 중국몽, 대미항전' 등 시진핑의 공세적 외교를 지지한다는 선언과 같으며, 기존에 시진핑이 해왔던 대외전략과 정책은 임기5년간 그대로 이어질거라는 의미입니다. 시진핑이 국제사회에서 외교적 힘을 과시해야할 상황이 발생한다면, 그 대상지역은 바로 한국과 대만이 될 가능성이 꽤 높다고 할 수 있죠. 비근한 예로, 사드배치를 문제삼아 한국에 .. 더보기 한 컷의 인문학. 권기복. 웨일북스. 중세나 근대의 철학자라고 하면 왠지 심각하고 진지한 모습들이 떠오르 곤 하지요. 철학자들은 어느 정도 먹고 사는 문제에서 동 떨어진 삶을 살 수 있었던 부류였지만, 그렇다해도 깊이 있는 성찰과 사색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뛰어난 운동감각으로 세계 무대를 누비는 스포츠맨처럼, 철학적 사유 또한 뛰어난 지적능력을 타고 나야 가능한 일이니까요... 누구나 철학적 사고를 할 수 있지만, 누구나 철학자가 될 수 있는 건 아니지요. 시대는 바뀌어, 현대의 철학자들은 예전의 진중하고 무거웠던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스스로 대중 속으로 뛰어듭니다. 각종 매스미디어에 얼굴을 내 비치며, 화려한 언변으로 자신의 철학적 사고의 결과물들을 듣기 좋게 포장해 대중에게 선물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철학이.. 더보기 한 컷의 인문학. 권기복. 웨일북스. 중세나 근대의 철학자라고 하면 왠지 심각하고 진지한 모습들이 떠오르 곤 하지요. 철학자들은 어느 정도 먹고 사는 문제에서 동 떨어진 삶을 살 수 있었던 부류였지만, 그렇다해도 깊이 있는 성찰과 사색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뛰어난 운동감각으로 세계 무대를 누비는 스포츠맨처럼, 철학적 사유 또한 뛰어난 지적능력을 타고 나야 가능한 일이니까요... 누구나 철학적 사고를 할 수 있지만, 누구나 철학자가 될 수 있는 건 아니지요. 시대는 바뀌어, 현대의 철학자들은 예전의 진중하고 무거웠던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스스로 대중 속으로 뛰어듭니다. 각종 매스미디어에 얼굴을 내 비치며, 화려한 언변으로 자신의 철학적 사고의 결과물들을 듣기 좋게 포장해 대중에게 선물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철학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