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정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의 길목에서. 너무 이른 한파에 추웠던 휴일. 순천만 정원 아침 풍경. Part 1. 때이른 한파 소식이 있더니, 풍경을 담는 손이 시려 자꾸만 호주머니 속으로 손을 집어넣게 되는 아침이네요... 문득, 순천만 정원이 보고 싶어 개장시작에 맞춰 나섰더니 드 넓은 정원에 사람이 거의 없어 완죤 내 세상이다 싶네요~ 어제 하루 종일 비오고 우중충하더니, 오늘은 날씨는 춥긴 하지만 가을하늘로써는 전혀 손색이 없이 높고 푸릅니다. 얼마만에 보는 청명한 하늘색인지... 곱고 예쁘더군요. 해가 중천에 떴는데도, 그늘진 곳은 추워서 몸을 웅크리게 됩니다. 조금 두터운 옷으로 갈아입고 나오길 망정이지, 생각없이 여름옷으로 나왔더라면 추위로 고생좀 했겠네요...^^ 탁 트인 드 넓은 공간에 펼쳐진 꽃과 나무들의 향연... 눈이 즐겁습니다. '태국정원'인줄은 딱 보면 아시겠죠? ^^... 몇 년 못 와 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