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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블루스 더, BLUES. 김대중의 <300/30> 300 에 30으로 신월동에 가보니 동네 옥상으로 온 종일 끌려다니네. 이것은 연탄창고 아닌가 비행기 바퀴가 잡힐것 만 같아요 평양냉면 먹고 싶네 300에 30으로 녹번동에 가보니 동네 지하실로 온종일 끌려다니네 이것은 방공호가 아닌가 핵폭탄이 떨어져도 안전할 것 같아요 평양냉면 먹고 싶네 300에 30으로 이태원에 가보니 수염난 언니들이 나를 반기네 이건 내 이상형이 아닌데 오늘 밤 이 돈을 다 써버리고 싶어요 평양냉면 먹고 싶네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 평생 살고 싶네 평양냉면 먹고싶네 먹고싶네 ... 블루스란 음악 장르는 아프리카 출신의 미국 흑인 노예들이 그들의 전통음악과 미국의 현지 종교인 기독교 찬송가들이 결합한 형태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지만, 정확히.. 더보기
[리뷰] 이웃사촌. 한국영화. 우리 몸은 수 조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또 어떤 이는 수 십조개로 이루어졌다고도 하지요,.. 수조와 수십조 사이의 그 어마어마한 괴리는 차지하고라도, 우리 몸의 모든 세포가 똑 같이 중요성을 갖는다고는 차마 할 수 없을 것 같네요... 뇌세포와 심장세포가 피부에서 노화되어 탈락 직전에 있는 세포와 모두 똑같은 중요성을 갖는다는 주장은 솔직히 어불성설입니다. 하지만, 세포가 아닌 전체로써의 인간은 다릅니다. 전 세계 인구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똑 같은 인격을 가진 소중한 존재이지요... 그렇지만, 모든 사람이 그렇게 믿고 있을까요? 임금님이 세상을 지배하던 조선왕조 500년의 세월이 일본 제국주의 앞에서 허무하게 흩어져 버렸죠.대부분의 제국주의 국가들이 그러했듯이, 일제 또한 잔인하게 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