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서 마라톤 2021. 올해도 쭈욱~~ 계속합니다.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날도 정신없이 지나가고, 벌써 오늘도 절반이상 훌쩍 흘렀네요... 갈수록 세월의 흐름이 하류로 갈수록 빨라지는 것처럼 속도감이 세어지는 듯 느껴집니다. 도서관의 대출이력을 살펴보면, 조금 있으면 2,000권을 돌파할 것 같군요... 대출만 하고 완독하지 못한 책들이 절반 이상이 될 것을 어림잡으면 대략 천 권이상은 읽은 셈인데요... 중간에 띄엄띄엄 쉬었던 시기를 빼면 거의 10여년은 훌쩍 넘는 시간동안 참 꾸준히도 독서 마라톤을 이어왔던 셈입니다. 어느덧 습관처럼 굳어진 도서관에서의 책 반납과 대출과정은 어찌보면 제게는 매일 챙겨먹는 삼시세끼나 다름없습니다. 매일 먹는 식사가 때로는 지겨울 때가 있지만, 늘 새로운 기대감이 생기듯... 독서마라톤도 마찬가지이네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