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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

집에서 먹는 샤브샤브. 배달음식. 두번째 주문. 샤브샤브에서 배달을 시작한 이후로 2번째로 주문을 했지요. 첫 배달때는 쥔장도 서툴렀는지 쏘스도 빼먹고 포장도 뭔가 어설프더니, 그새 익숙해졌는지 야무지게 다 챙겨 보냈더군요... 막내는 샤브샤브 가게의 소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집에 있는 베트남 쏘스에 찍어 먹었지요... 쥔장얘기로는 보내 준 소스 3개를 다 찍어서 먹는 게 제일 맛나다고 하더군요.. 푸짐한 채소와 샤브샤브용을 얇고 가느랗게 썰린 소고기 비쥬얼이 침샘 제대로 자극하네요~~ 쥔장이 리뷰뇌물로 무얼 보냈게요? ^^... 아래 사진들 중 두번째 있는 버섯이랍니다. SNS 에 찍어 올려달라네요...^^ 채소도 잘게 썰어 맛나게 먹을 준비 완료~~ 역시나 건강한 맛과 다양한 향의 소스들로 맛나게 샤브샤브 해 먹었네요... 배부르게 먹어도 왠지.. 더보기
배달음식. 불향맛 오겹살. 김치찌게.1인분 13000원 배달음식 평점이 꽤나 좋은 가게에 오겹살 구이를 시켜먹어 봤습니다. 가게들이 평점에 목을 메고, 평점을 무기로 갑질을 하는 극소수의 찌질이들이 생기는 이유를 알겠네요... 많고 많은 가게 중에, 처음이다보니 자연스레 평점 좋은 가게를 클릭하게 되더군요. 포장을 열자마자 확 올라오는 숯불향이 침샘폭발시키네요. 오랫만에 먹어보는 콩가루 묻힌 돼지고기...^^ 쌈장도 아주 입에 착 달라붙게 맛나구, 잘 구워진 버섯과 양파들도 아주 맛이 좋더군요... 주문하고 대략 80여분 기다려야 한다고 하는데, 주문예약이 많이 밀려 있었나봅니다. 하긴, 불금인데 가게 내의 손님들도 있을거구 고기 굽고 포장하고 하려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최근에는 외식을 금하고 삼겹살을 집에서 에어프라이기에 구워먹었었는데..... 그러나.. 더보기
크리스마스. 코로나19. 크리스마스(Christmas)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기념일로, 영어로 그리스도( Christ, 크라이스트)의 미사(mass)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한번만 해도 좌르륵 쏟아져 나오는 말들이죠. 초기에 그리스도 교도들은 1월 1일, 1월 6일, 3월 27일 등에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였지만, 교회에서는 따로 축일을 지정하지는 않았다고 해요. 3세기 신학자 오리게네스는 오히려 크리스마스를 정하는 것은 이교적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죠... 그럼 언제부터 크리스마스가 12월 25일로 고정되었을까요? 정답은 교황 율리우스 1세 때부터입니다... 로마에서 그리스도교를 국교로 삼은 이후의 일이죠. 로마인들은 농신제 기간동안 전나무를 사용해 신전을 장식하곤 했고, 북유럽 사람들은 체리나무나 산사나무를 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