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이태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리뷰] 메이드 인 이태리. Made in Italy(2020). 한 동안 고령에도 불구하고 액션영화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노장의 투혼을 불 사르던 리암 니슨이 훈훈한 가족영화로 돌아왔네요. 영화의 전체 내용은 처음부터 끝까지 충분히 예상이 될 만큼 클리셰가 다분히 많은데다, 현란한 액션씬과 자극적인 장면에만 길들여진 관객이라면 몸을 비비 꼬며 지루해할수도 있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들에 카메라를 들이민 듯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남주는 이 영화를 통해 처음 보았는데요 흡인력이 대단하네요. 꽤나 매력적인 외모에 다양한 표정연기가 관록의 리암 니슨에 전혀 꿀리지 않구요, 영화가 시작하고 오래지 않아 두 부자가 주고받는 대화의 담백함이 꽤나 영화가 재미있을것 같은 느낌을 주지요...^^ 영화 속으로 '외디푸스 콤플렉스'와 그와 연관된 미묘한 부자간의 심리역학, 그리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