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루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소한 일상. 2021. 2. 코로나가 모든 일상을 뒤바꾸어 놓은 지도 벌써 일 년이 넘어갑니다. 그로인해, 우리 삶의 모습도 많이 변했지요. 히키코모리를 연상시키는 단어였던 '집콕'은 더 이상 이상한 일이 아닌 게 되었고, 마스크는 아예 우리의 새로운 피부인 듯 합니다. 마치 스마트폰처럼, 이젠 마스크 없이 문 밖을 나서는 순간 어디선가 경보음이 들리는 듯 합니다. 수 백명에 이르는 신규확진자 수에도 이젠 눈도 꿈벅하지 않게 되었고, 코로나 검사상 집단 양성이 나왔다는 뉴스마저 그리 충격적으로 다가오지도 않지요. 이른바, 번-아웃(burn out)된 상태이지 싶네요. 코로나 블루에 이어, 코로나 블랙이라는 용어까지 등장했지요. 요즘 제 건강관리법이라면 단연코 산책입니다. 생활스포츠 동호회원들과 땀 뻘뻘 흘리며 웃고 즐기던 때가 너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