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가와 이에야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즈넉한 오사카성 나들이... 한적한 공간이 주는 힐링... 얼마 전 완독한 를 다시 읽고 있는데, 확실히 더 많은 정보가 눈에 들어오고 이해도가 월등히 높아진 걸 느낄수 있겠더군요. 가끔씩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 문장들에 내가 이 책을 읽긴 했나 싶은 당혹감이 들기도 하구 말이죠. 하여간, 오사카성은 꼭 들러보고 싶은 곳중 하나였는데 폭염때문에 고민이 되더라구요. 다른 가족들은 그닥 내키지 않아 하길래 저 혼자 아침일찍 오사카성 구경에 나섰습니다. 평일엔 혼잡한 지하도와 역사내의 모습이었는데, 주말인데다 이른시간이어서인지 한산해서 좋더군요~ 찾아가는 길은 수월한 편인데도,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그새 땀범벅이 되어버립니다. 특히나, 그늘이 없는 곳에서는 정말 죽을 맛이었지요. 펼쳐든 양산을 뚫고 들어오는 햇살의 강렬함은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게다가 느낌상은 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