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바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사카 도톤보리 나들이...찜통더위가 뭔지 보여주마~!!^^ 오사카에 다녀온지 벌써 2주가 되었는데도, 아직도 여행의 여운이 다 가시지 않은 건 아마도 지하상가에서 받았던 깨끗함이 너무도 인상적이어서일지도 모르겠네요. 지하철 곳곳에 몰카에 대한 경고 싸인들이 붙어있어서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을 할 엄두가 나질 않더라구요. 하지만, 예쁜 지하상가의 모습은 사진에 담고 싶어서 이른 시각에 사람이 거의 없을때 몇 장 찍어봤죠.지하 특유의 습한 공기나 왠지 모를 쾌쾌한 냄세 같은게 전혀 없는게 꽤나 인상적이었고, 백화점 근처의 엄청난 인파와 상가들의 화려함 같은 것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오사카는 쇼핑과 먹거리를 즐기는 사람에겐 정말 손색없는 도시일거 같아요... 몇 일을 헤멘 곳이지만, 지금 다시가도 여전히 미로같은 지하상가에서 길을 잃지 않고 단.. 더보기 MZ세대와 함께 오사카 먹거리 투어. 여행하면서 알게 된 몇가지 팁 대학생이 된 두 아이들과 함께 초중고생이 방학에 들어가기 전인 7월초로 일본여행을 계획했지요. 둘째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일본 미에현에 있는 '토바수족관' 방문이었기 때문이지요. 그 곳엔, 일본에 단 2곳밖에 없는 해달이 있답니다(어떤 이유로 해달을 그렇게 보고싶어하는지는 꽤나 오랜시간에 걸쳐 이루어져서...^^). 해달(Sea Otto)은 식육목 족제비과의 포유류라고 하는데, 막상 가서 보니 귀여운 얼굴생김새와는 또 다르게 몸통과 꼬리 다리가 굉장히 커서 사람의 하체를 보는 듯한(조금은 징그러운 느낌...^^) 착각이 들더군요.한국에서 미에현으로 바로가는 방법이 없었기에, 요즘 MZ 세대들에게 핫한 '여행성지'라는 오사카에 머물면서 미에현과 교토/나라 등지를 둘러보는 스케쥴을 짜게되었죠.일본은 몇 차.. 더보기 이전 1 다음